2008/03/28 12:05

아토피성 피부염 등 난치병 태반으로 치료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등 난치병 태반으로 치료한다
제1회 한∙#일국제플라센타학술세미나

최근 태반으로 치료한 임상 사례가 심심찮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태반추출물이 왜, 어떻게 치료에 유익한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간헐적으로 전문병원에서 태반제제로 치료한 임상결과가 발표됐을 뿐이다. 이에 따라 아직은 충분히 그 치료기간이나 정확한 성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많다. 당연히 적절한 적응증이나 최적의 치료방법 및 부작용 등에 관해서 미진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태반치료의 효과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한∙일국제학술세미나가 지난 2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한국플라센타학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최근 일고 있는 태반열기를 반영하듯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온 370여 명의 의사 및 관련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양막, 안과표면질환 치료에 효과 탁월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모두 9편으로 일본측에서 6편, 한국측에서 3편이다. 이 가운데 중앙대 용산병원 안과의 김재찬 교수와 일본 도쿄 소재 히후미안과의 요시다 겐지 원장은 안과분야에서 태반치료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는‘안과 분야에서 양막의 임상적 사용’(Clinical application of amniotic membrane in ophthalmology)을 제목으로, 요시다 원장은‘시력 및 안과질환과 태반치료요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태반은 임신중에 태아를 감싸고 있는 막(양막)과 자궁을 연결하는 곳에 위치한 원반 모양의 장기로 폐∙간장∙신장∙비장 등 생존에 필수요소인 장기들을 대행하는 것은 물론 아미노산, 각종 활성 펩티드, 미네랄, 핵산 등으로 구성돼 풍부한 영양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경 성장인자, 간 성장인자 등 생리작용이 강한 각종 성장인자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 되었으며, 인간 스스로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그래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훌륭한 치료제라 할 수 있다.

심청웅 한국플라센타학회 회장은“예로부터 전해내려 온 태반의 효능이 최근 유전자의학∙분자생물학을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플라센타 엑기스는 간경화를 비롯한 간 질환, 류머티스성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난치병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는 있었지만 안과치료에도 태반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는 국내 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태반치료의 영역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요시다 원장은 태반치료법은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막은 태아막(fetal membrane) 가운데 제일 안쪽에 있는 막이다. 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약제 중 어떤 특정약제로 안구표면질환을 치료하려는 시도는 넌센스”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막의 성분을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함으로써 비로소 소기의 목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그 동안의 실험적 혹은 임상적 경험을 통하여, 양막의 패치와 양막 이식술은 염증 및 신생혈관을 억제해 비교적 빠르게 안구표면을 안정된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조직공학적 기법 기술에 의한 각막 상피 세포를 ex vivo expansion 혹은 in vivo(생체조건내에서)로 배양 후자가 및 동종 이식으로 각막 표면 및 부분층 재건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양막은 안과 수술 후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상처입은 결막 상피세포의 재생촉진과 염증예방 작용을 한다”며 향후 양막이 안과수술 때 발생하는 각막혼탁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에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내 98.9% 치료효과

이와 함께 심청웅 회장은‘태반의 아토피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심회장은“태반제제는 간 질환이나 갱년기 장애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향후 시험관내의 구조 해명에 앞서 그 첫단계로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여성 190명, 남성 182명 등 모두 372명에 대해 일본피부과학회의 기준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3개월 이내에 368명이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태반의 안전성과 관련, ‘일본태반제제의 제조과정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훈유 고이치로 일본멜스몬제약 대표이사는“지금까지 태반주사약에 의한 감염병의 보고는 없었다”며 “태반주사약은 염산으로 가수분해하여, 가열멸균하기 때문에 호르몬,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이나 독일에서는 태반이 오래 전부터 자가면역 질환이나 간치료 물질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껏 현대의학이 시원스럽게 해결하지 못하는 난치병 치료에 태반의 역할이 기대된다.

<인터뷰>
오키야마 아키히코
일본태반의료연구회 회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간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태반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제1회 한∙일국제플라센타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오키야마 회장(60)은 최근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태반치료법에 대해 두 나라가 협력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새로운 학문의 한 분야로 정착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키야마 아키히코 일본태반의료 연구회 회장은 1944년 일본 도쿄 출생으로 69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의 소아과학회, 당뇨병학회, 동양의학회 회원이며, 현재 도쿄 뎃포츠진료소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다음은 오키야마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한일국제플라센타학술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은
한마디로 놀랍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태반에 관심을 가지는 줄은 몰랐다. 세미나 내용도 상당히 유익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노력해준 한국플라센타학회의 심청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드린다.

� 일본태반의료연구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일본에서는 조직치요법을 연구해온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1954년 ‘조직요업연구소’를 설치하고 경험교류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후 1980년‘조직요법연구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확대 발전되어 1993년 3월 7일 ‘태반의료연구회’가 탄생됐다. 지난해 일본태반의료연구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현재 회원이 100명 정도이다. 봄, 가을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간 지식과 경험을 교류한다.

� 현재 어떤 임상에 주로 쓰이고 있는가
지금까지 문헌이나 회보 등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많은 질환이나 증상에 태반치료법이 시도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적용 안되는 질환은 거의 없다는 식의 경험이 많다. 특히 알레르기, 만성간질환, 부인과질환, 노화방지, 피부질환, 정신질환 등은 태반치료법이 많이 적용되는 질환들이다. 이러한 질환들은 객관적으로 유효한 평가를 얻을 수 없더라도, 실제로 고쳐지기도 하고 중증도가 개선하기도 한다.

� 태반임상의 실제를 설명해달라
태반치료법은 안전성을 확인한 태반조직을 피하에 주입하는 방법, 태반엑기스를 피하주사하는 방법, 일부  내복요법이나 피부에의 외용도 연구되고 있다. 희망자에게는 이 치료법을 설명하고 생물제제이므로 환자의 승낙을 얻어 실시하고 있다.

� 태반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없는가
생물제제를 사용함에 있어 안전성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본에서는 태반을 제공하는 임산부가 건강하고 감염증이 없을 것, 또한 그 태반이 연구에 사용되는데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런 다음에 제약회사에서 엄밀한 검사를 받은 주사약이나 재료를 제공 받고 있다. 일본태반의료연구회에서도 정기적으로 안전검사의 보고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문제는 없었지만 앞으로도 최대한 주의를 해나가야 한다.

�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기초적 연구는 물론 임상면에서 평가를 정리하고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앞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이다. 그러나 그 동안 나타난 임상결과는 나를 비롯한 태반치료법을 사용하는 의사들에게 이 치료법에 대한 확신을 부여해 주고 있다.

� 한∙일간 태반연구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태반치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두 나라간 학술교류가 활발해졌으면 한다. 한국플라센타학회와  일본태반의료연구회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두 나라 환자나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태반요법
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해마다 두 학회가 번갈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 본 자료는 태반 및 건강, 미용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 비영리 공유용 자료 수집 중이지만 저작권법에 저촉 되는 글은 리플(경고)달아 주시면 삭제 하겠읍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0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