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9 16:47

[생굴]바다의 보약, 통영굴 요리로 겨울철 가족의 건강을...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풍성한 가을을 거쳐 추위가 깊어가는 겨울이 오면 바다의 보약 '굴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제 맛을 내기 시작한다.

싱싱한 갯내와 겨울 바다바람이 유혹하는 통영포구에서 원초적인 생굴을 초고추장에 듬뿍찍어 소주한잔과 곁들인 다면...

 

<생굴은 칼슘의 보고> 

굴은 1백g중에 무려 103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백미보다 훨씬 영양가가 좋다는 현미의 칼슘 함유량은 이보다 적은 100m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수산물 굴은 이처럼 멸치 다음가는 칼슘의 보고이다.

칼슘은 시신경을 안정시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어린이 발육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필수적인 성분이다.

칼슘의 흡수율은 인과의 대비가 1:1~2.0일때 가장 높다.

굴 중에는 칼슘과 인이1: 1.8로 존재하므로 그 비율도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류의 껍질을 사람은 소화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굴의 내부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콜로이드 모양으로 아주 흡수되기 쉬운 형태이다.

칼슘이 많기 때문에 굴은 알카리성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서양인들은 육식을 주로 하는 산성 식단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야채, 과일을 섭취한다.
같은 이유로 생선류나 달팽이 요리가 고급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화산 지대이며 산성 토양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들도 산성 식단에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들이 알카리 식품을 찾아 나선 곳이 바로 4면에 널려있는 바다.
 

산성과 알카리성.

현대인의 음식에 대한 관심은 맛있는 것, 칼로리가 높은 것에서 이처럼 균형 있는 식사 패턴의 선호로 옮겨가고 있다.

주사를 놓거나 약을 먹어 칼슘을 섭취하는 방법은 그리 좋은 건강 유지법이 아니다.

칼슘은 이처럼 부자연스러운 경로로는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부진이나 40대부터 뼈 관련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보다는 야채, 해조류, 패류, 어류, 우유 등을 평소에 적당히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 등 칼슘 부족이 원인이 되는 부인병, 성인병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다.  

' 질병은 척수의 변형' 이라는 말이 일리가 있는 말이다.  

즉, 척수의 뒤틀림 등으로 발생하는 질병 환자들이 늘어 나는 요즈음이다.

굴은 이렇게 소중한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귀한 식품이다.

 

또한 굴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1백g당 13.8g의 철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임산부의 건강유지에도 필수적인 식품이 바로 굴이다. 

<굴의 위생>
가열 조리한 굴은 위생상 문제가 적지만 영양분의 손실이 많고 특히 생굴의 감칠맛을 즐기는 미식가들에게는 인기가 덜 할 수 밖에 없다. 생굴은 식중독 세균 등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까다로운 식품이다.
 

<무기질이 풍부한 생굴>
굴의 지방산 조성을 보면 포화 지방산으로는 paiminc acid가 가장 많고 불포화 지방산으로는 EPA,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EPA는 혈액 중의 중성 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또 DHA가 학습기능향상, 혈 중 콜레스테롤 함량저하, 항암작용, 노화 억제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굴의 당(糖) 함량은 5%정도이므로 1%인 어류에 비해서 월등히 높고 다른 종류의 패류보다도 그 함량이 많다.  

굴의 당(糖)은 대부분이 글리코겐이다. 글리코겐은 췌장 등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에너지 원으로 이용된다. 글리코겐의 어종, 부위, 계절 등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어류보다는 패류가 자연산 보다는 양식산이 많으며,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의 것이 많다.

  

<모려(牡蠣)>
모려는 굴 껍질을 소금물에 한참 끓인 뒤에 불에 살라서 가루로 갈아서 쓴다.
동의보감을 보면 모려는 대소변이 지나치게 나가는 것과 땀이 많은 것을 멎게 하며,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유정(遺精), 꿈에 사정하는 몽설(夢泄), 부인의 붉거나 흰 대하증을 치료한다.
먼저 소금물에 2시간정도 끓인 다음 불에 구워 가루 내어 약용한다고 하였다.

사타구니 땀나는 음한증 및 낭습증, 부인의 대하, 자궁출혈에 활용되고,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골절이 강해져 골다공증이 예방, 치료된다. 
 
<모려(牡蠣) 칼슘>

모려는 한방에서는 탄산칼슘, 인산칼슘, 경단백질, 콘키올린 등이 주성분으로 되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대소변을 순조롭게 하여 설정과 여자의 대하증을 다스린다.
모려칼슘은 칼슘만 단독으로 존재하므로 흡수율이 가장 뛰어나다.
 

굴의 명칭으로는 호, 모려(牡蠣), 굴(掘 또는 屈), 여합(蠣蛤), 모합(牡蛤), 석화(石華 또는 石化), 운려(雲蠣), 고분(古賁) 등이 있다. 굴껍질은 여방(蠣房) 또는 호보라고 하고, 굴알은 여황(蠣黃)이라고도 한다.


굴의 이름을 서민층에서는 굴(掘 또는 屈)이라고 하였고, 지식층에서는 모려(牡蠣)와 석화(石華 또는 石化)로 널리 불렸다고 한다. 또한 굴을 중국에서는 호/모려라고 널리 사용하고 일본에서는 역시 모려(牡蠣)라고 널리 쓴다. 

이제 굴이 제철을 맞았다. 우리 모두 풍성한 굴요리로 온가족의 겨울 건강을 지켜보는건 어떨까?


문외한이 아니어도 굴이 정력강화 강장 식품이라는건 누구나 안다. 서양의 역사를 움직인 많은 영웅들은 유난히 굴을 좋아했다.
나폴레옹은 전투현장에서도 굴을 챙겨 먹었고,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는 한자리에서 175개의 굴을 먹어 주변 사람을 놀라게했다.
또한,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정력의 비밀도 바로 굴이란다. 이정도면 굳이 굴의 영양과 효능을 일일이 열거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출처 : 한국명품농수산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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