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 11:10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 청국장

중국의 된장에 대한 기록에는 '된장은 외국에서 왔다' 고 기록되어 자신들의 고유한 식품이 아니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된장의 냄새를 '고려의 냄새'라고 기록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된장은 우리민족이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청국장은 우리나라 장류의 한가지로 지방에 따라 담복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낫토(Natto)라 부른다.

 청국장의 역사는 고구려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의 옛 영토인 지금의 만주 지방의 기마 민족들은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콩을 삶아서 말안장 밑에 넣고 다녔다. 이것이 한반도로 내려와 서민의 유용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왕가의 폐백식품으로 애용되기도 하였다.

 이 청국장은 한국 뿐 아니라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의 서역 지방까지 전해지게 되었고, 네팔, 태국, 인도네시아, 부탄, 아프리카까지 퍼져 나갔다. 또한 일본에서는 ‘나또(natto)’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점차 동남아시아에 청국장 음식문화권이 형성되었다.

 유중림에 의해 출간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1766년)에 시의 설명 중 "대두를 잘 씻어 삶아서 고석(볏짚)에 싸서 따뜻하게 3일간을 두면 생진(生絲)이 난다"고 하였다. 홍만선의 <산림경제(山林經濟)>(1715년)에 '전국장'이라는 명칭이 처음 기록되었으며, 제법도 소개되어 있다. 전시(戰時)에 부식으로 시급히 단시간 제조가능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국장(戰國醬)'이라 한다는 설과, 청나라로부터 전래되었다는 의미로 청국장(淸國醬)이라고도 하며, 전시장이라고도 한다.

청국장은 미식(米食)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중국이나 한국, 일본 등 해산물이 귀한 내륙지방에서 단백질 급원으로 발전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50년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남쪽, 즉 전라도나 경상도에서 식용했던 것이 지금은 우리 나라 전국에서 식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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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1:02

청국장의 역사


청국장의 역사는 고구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니까 1400년 정도 된다고 한다.

옛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던 만주 지방에서 말을 몰고 다니던 우리의 선조들은 콩을 삶아 말안장 밑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먹었다고 하는데, 말의 체온(37~40℃)에 의해 삶은 콩이 자연 발효된 것이 청국장의 원조라고 한다. 

이후 이 청국장이 한반도 지역으로 내려와 서민의 유용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왕가의 폐백식품으로 널리 애용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 문헌상의 기록으로는 김부식이 편찬한<삼국사기>에 '시'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서기 683년, 신라의 제31대 왕인 신문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의 폐백 품목에 이 '시'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신라의 제30대 왕인 문무왕이 서기 671년, 당나라의 장군 설인귀가 웅진도독부를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낸 항의문에 "웅진 길이 막혀 염시(鹽시)가 바닥났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염시(삶은 콩에 콩 누룩을 섞어 소금물에 담갔다가 발효시켜 말린 것)가 지금의 청국장이라고 한다. 


청국장에 대한 또 다른 문헌 기록으로는 조선 숙종 때의 실학자 홍만선(洪萬選)이 1715년에 쓴 일종의 농업백과사전인 <산림경제>가 있는데, 이 책에는 '전국장(戰國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766년 조선 영조 때 유중림이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펴낸 <증보산림경제>에도 '전국장'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대두를 잘 씻어 삶은 후 고석(볏짚)에 싸서 따뜻한 방에 사흘간 두면 실이 난다"고 하면서 청국장 만드는 법을 상세히 기술해놓았다. 

또한 고구려에서는 청국장이 '고려장(高麗醬)"으로 불렸고, 발해의 문헌에도 '책성시'라는 청국장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때 청국장은 우리 조상들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애용해 온 전통식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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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0:56

콩, 원산지가 한국인거 아시나요?


고대 문헌을 통해 본 콩의 원산지 

청국장의 원료인 콩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 기원설이 가장 큰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고대 문헌을 통해 그 증거를 살펴 보겠다. 

전한(前漢) 시대의 역사가 사마 천이 집필한 <사기(史記)>를 보면 "제(劑)는 북으로 산융(山戎)을 정벌하고 고죽국(孤竹國) 지역까지 갔다가 융숙(戎菽)을 얻어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또 중국 춘추시대 제(劑)나라 환공(桓公)의 재상이었던 관중(菅仲)이 썼다는 <관자(菅子)> 라는 책을 보면 "겨울 파와 융숙을 가져와 온 세상에 퍼뜨렸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두 문헌에 표기되어 '융숙'이라는 것이 바로 콩(대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한민족은 동이(東荑)족 등과 함께 서융족으로도 불렸으며, 산융(山戎, 지금의 만주 남부지방)으로 이동함으로써 산융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바로 이들이 나라를 세운 곳이 지금의 요령성, 즉 우리가 아사달(阿斯達)이라 부르는 조양(朝陽)이며 나라 이름은 한(韓)씨조선이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기원전 623년에 제나라 환공이 침공하여 대두 종자를 거둬갔다는 산융은 한씨조선이며, 이때 제나라 침공의 한계점이었던 고죽 지역은 당나라 역서인 <당서(唐書)>와 수(隋)나라 문헌인 <배구전(裵矩傳)> 등에 고구려라고 설명되어 있는 고죽국이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콩의 종주국 

이는 우리 한민족이 기원전 9세기 이전에 이미 중국의 화북지방인 남만주 지방과 한반도 일대의 옛 고구려 땅에 정착해 콩 농사를 지었던 농경민족이며,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먼저 콩 농사를 지었음을 입증해주는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한반도 전역에는 무려 900여 종이나 되는 콩 품종이 퍼져 있고, 북한의 회령지방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기원전 1300년)의 유물 중 콩 관련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우리 나라에서의 콩의 역사는 3000년쯤 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렇게 장구한 콩 재배 역사를 가졌기에 우리 민족은 콩 발효와 가공에 관한 기술이 발달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지금까지도 된장, 간장, 고추장, 두부, 순두부, 콩나물 등의 식품을 즐겨 먹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콩 가공 기술의 발달 또한 우리 나라가 콩의 종주국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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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0:52

쌀 위주의 식생활에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

쌀 위주의 식생활에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

쌀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반면에 필수 아미노산 중 일부가 부족할 수도 있다. 이를 보강할 수 있는 것이 콩 단백질이다. 

쌀이 주식인 우리 민족의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큰 공헌을 해왔음에도,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점차 우리의 식탁에서 외면 당하고 있는 청국장의 부활을 꿈꾸며, 청국장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볼까 한다. 

바실러스란? 

• '바실'이란 막대기 형태를 뜻하는 말인데, 


   '바실러스'라고 하면 막대기 모양으로 생긴 
   세균 을 일컫는다. 

•  장내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부패균
   이 만드는 발암물질이나 암모니아, 인돌,
   아
등 발암촉진 물질을 감소시키며, 병원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다. 

•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
기도 한다. 대개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되나
  청국장에 의해 유해물질이 줄어들면 간의
  부
담이 덜어져 피로회복이나 피부의 거칠어짐을 막는 효과가 커지게 된다. 

• 바실러스균은 유기산을 생성하므로 장을 자극해 소화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치료   효과가 있고,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 바실러스균이 증식하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만들어진다. 이 효소는 죽은 피인 혈전을 녹이는 작용이
   탁월해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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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0:47

콩은 단백질의 흡수율이 가장 높은 식품

볏짚이나 공기 중에 있는 바실러스(Bacillus)라는 균에 의해 발효되는 청국장은 콩 발효식품류 중에서 가장 짧은 기간인 2~3일이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청국장은 전통 발효식품 중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으며, 콩 단백질의 인체 흡수율을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청국장은 영양학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콩을 섭취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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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7:49

세계의 발효식품

 

한국 KOREA


1) 김치(kim chi)
- 2001년 아시아식품중 최초로 KODEX에 등록된 ‘김치’는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그 기원은 농경생활을 한 고대부터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발효되어 나오는 무기질과 비타민 등으로 훌륭한 영양원이 되고 있음.

2) 장류(soy souce)
-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대두발효식품으로 거의 모든 음식의 조미에 이용되며 저 장성이 우수함.

3) 젓갈(salted seafood)
- 생선의 살이나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만든 식품의 총칭으로 재료에 따라서 새우젓, 조개젓, 밴댕이젓, 멸치젓 등 종류가 다양하며 밑반찬이나 김장시 사용.

4) 양조주(fermented liquor)
- 탁주ㆍ약주ㆍ청주 등 곡류를 원료로 당화시켜서 발효시킨 술 또는 포도ㆍ사과 등 당분이 있는 것을 그대로 발효시켜 만든 술로 발효주라고도 함.

5) 기타
- 생선을 토막 친 다음 소금ㆍ무 등을 넣고 버무려 삭힌 식해, 과실이나 곡류등을 발효시켜 음식에 산미를 더해주는 식초, 채소등을 발효시킨 장아찌, 발효정도에 따른 발효차 등이 있음.

 

 

일본 JAPAN


1) 낫또(natto)
-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음식으로 우리의 생청국장과 비슷한 낫또는 세균의 작용으로 끈적거리는 실이 많고 하마낫또, 시오까라 낫또, 이또비끼 낫또가 있음.

2) 미소(miso)
- 달짝지근한 맛의 일본식 된장

3) 소유(shoyu)
- 우리의 양조간장과 비스한 일본식 간장.

4) 나레쯔시(narezughi)
- 소금뿌린 어육을 쌀밥에 버무려 자연 발효시킨 것으로 초밥의 시초.
필리핀(부론이스다), 보르네오(카사무), 태국(프라하), 대만(토우메)등 동남아시아에서도
같은 종류의 초밥이 만들어짐. 방어초밥, 고등어 초밥, 도루목초밥 등이 대표적.

5) 쓰게모노(japanease pickle)
-채소절임식품으로 우메보시(매실장아찌), 다꾸앙(단무지) 등이 있다.

6) 시오카라(shiokara)
- 일본식 젓갈.

 

 

중국 CHINA


1) 두시
- 발효조미식품으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특징 있는 풍미를 지님. 된장, 간장에 해당하는 함두시와 청국장에 해당하는 담두시, 말린두시인 간두시, 그리고 숙성기간이 긴 습두시 등이 있다.

2) 쑤푸(sufu, 푸루, 루푸)
- 콩 발효식품으로 조직과 풍미가 치즈와 비슷하여 “중국치즈”라고 함.

3) 두반장(du-ban-jang)
- 발효시킨 메주콩에 고추를 넣고 갖은 양념을 하여 맵고 구수하고 진한 맛이 특징.

4) 굴소스(oyster sauce)
- 중국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스 중 하나로 생굴을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맑은 물을 떠내고 간장 상태로 만듦.

5) 피단, 송화단(pi dan, song hwa dan)
- 오리 알은 대부분 숙성시켜 먹는데 숙성 방법에 따라 분류. 피단 : 남부식, 송화단 : 북부식.

6) 오룡차(O-ryong tea)
- 오룡종의 차나무에서 만든 청차로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의 발효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발효차.

 

 

몽골 MONGOLIA


1) 마유주(horse milk wine)
- 말젖으로 만든 알콜도수가 낮은 발효유로 젖내와 신맛이 남.

2) 아룰(aarul)
- 떡모양으로 성형하여 천일건조한 숙성하지 않은 생치즈.

 

 

태국 THAILAND


1) 토 아나오(to anao)
- 썩은 콩을 의미하는 태국 북부 산악지대의 청국장류.

2) 남플라(nan pla)
- 멸치과에 속하는 엔초비나 고등어과의 생선에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맑고 투명한 액젓.

3) 새우 페이스트 (shrimp paste)
- 오래 묵혀서 먹는 장 종류로 냄새가 독특하고 핑크색으로부터 짙은 갈색까지 여러색이 있음.

4) 팍-뎡(pak-dorng)
- 야채를 2~3일 또는 1~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재료에 따라 Kong-chai(배추절임),
kiam-chai(평지절임), hua-chai-po(순무절임), tang-chai(양배추절임)등이 있음.

5) 가피(kapi)
- 새우나 보리새우를 으깨어 발효시킨 새우젓.

 

 

인도 INDIA


1) 이들리(Idli)
-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찐빵

2) 도사(dosa)
- 남인도의 스낵 .하루정도 발효시킨 쌀가루를 반죽해 기름에 두른 철판에 얇게 구운 것.

3) 랏시(lassi)
- 걸쭉한 인도식 요구르트.

4) 난(nan)
- 정제한 하얀 밀가루(마이다)를 발효시켜 구운빵.

5) 스자체(sujache)
- 앗사무 지방의 청국장류로 삶은 콩을 바나나 잎으로 싸서 발효 후 건조시킴.

6) 아차르(achar)
- 피클의 일종으로 고추, 라임, 망오 등의 채소나 과일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음식으로 시거나 매운 맛.

 

 

부탄 BHUTAN


1) 리비 잇빠(libi-iba)
- “콩이 썪는다”란 뜻의 콩 발효식품으로 주로 조미료로 이용.

 

네팔 NEPAL


1) 키네마(kinema)
- 동부 산악지대에 사는 기라토 족들이 즐겨 먹는 청국장류의 일종.

 

 

필리핀 PHILIPPINES


1) 푸토(puto)
-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찐빵

2) 타푸이(tapuy)
- 쌀 양조주로 최초의 독 밑에 모인 액체를 퍼내어 마시고 다음에는 대나무 산대미로 여 과하여 마심.

3) 아차라(atchara)
- 과실 산발효식품으로 미숙과 파파야절임.

 

 

인도네시아 INDONESIA


1) 템페(tempe)
-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으로 곰팡이에 의해 단단하게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다. 생으로 먹지 않고, 간장을 발라 굽거나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기던가 스프에 넣어서 먹음.

2) 온쫌(oncom/ontjom)
- 땅콩이나 대두박 발효식품으로 적색과 회색이 있고 과일과 같은 향기가 나며 얇게 썰 어 튀기거나 볶거나 수프에 넣어 먹음.

 

 

베트남 VIETNAM


1) 녁남(nuoc nam, 피시 소스)
- 바다 생선을 몇 달 동안 소금에 삭혀서 만든 장으로 베트남의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감.

 

 

터키 TURKEY


1) 라키(laki)
- 아니스(향신료)향이 나는 터키의 토속주로 물을 타면 우유빛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자의 젓’ 이라고도 불림.

2) 아이란
- 양젖을 발효시켜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신맛이 강한 음료.

 

 

티벳 TIBET


1) 추라(chura)
- 낙타젖에서 만든 발효유에 소맥분을 섞어 건조한 고형의 제품.

2) 챵(chang)
-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같은 전통술로 곡류를 발효시켜서 만듦.

 

 

 

뉴질랜드 NEW ZEALAND


1) 와인(wine)
- 품종이 좋은 포도주를 많이 생산해 내는데, 특히 화이트와인인 샤르도네(chardonnay)와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음.

2) 치즈(cheese)
- 세계적인 낙농업국가인 뉴질랜드의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의 유제품이
다양함.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1) 베지마이트(vegemite)
- 야채에서 추출한 것을 이스트 발효시켜 페이스트 모양으로 만들어 빵이나 비스킷에 발라먹는 까만색의 잼같은 음식으로 호주의 대중적인 빵 스프레드.

 

 

 

덴마크 DENMARK


1) 호밀빵(rye bread)
- 통 호밀 자체를 발효시켜 약간의 호밀가루와 섞어 구워낸 것으로 덴마크인들의 주식.

 

 

프랑스 FRANCE


1) 크루아상(croissant)
- 겹겹이 층이 있는 초승달 모양의 패스트리로 헝가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밀가루, 이스트, 소금으로 반죽하고 사이사이에 지방층을 형성시켜 발효시킴.

2) 치즈(cheese)
- 유럽 전역에서 널리 만들어져 애용되는 식재료로 프랑스의 치즈 종류는 400여종 이상으로 각 지방마다 매우 다양하고 대표적으로 카망베르치즈와 브리치즈 유명.

3) 포도주
- 프랑스의 포도주 산지는 크게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론느(Rhone), 루와르(Loire), 알자스(Alsace), 상파뉴(Champagne) 등으로 볼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서 맛, 향기, 색 등이 다름.

 

 

독일 GERMANY


1)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 독일식 김치로 주로 기름기 많은 고기요리와 함께 먹음.

2) 맥주(beer)
- 독일의 대표적인 술로 보리와 호프, 물만 사용하여 제조하는 순수한 맥주.

 

 

이탈리아 ITARY


1) 살라미(salammi)
- 마늘 양념을 하여 발효, 건조시킨 이탈리아의 소세지.

2) 치아바따(chiabatta)
- 이스트를 넣고 반죽하여 올리브 오일을 발라 발효시킨 후 얇고 넓게 성형해 구워내는 빵.

3)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er)
- '향기가 좋다‘는 의미로 이름 그대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최고급 포도식초

 

 

네덜란드 NETHERLANDS


1) 고다치즈(gouda cheese)
-수분함량이 적은 하드치즈로 담황색 또는 버터 빛깔을 띄며 부드러운 맛이 특징.

스위스 SWITZELAND


1) 에멘탈러치즈(emmentaler cheese)
- 에멘탈 지방에서 유래되었으며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 흔히 스위스 치즈라고 불림.

 

 

영국 UNITED KINGDOM


1) 체더 치즈(cheddar cheese)
- 서머싯주 남서부 체더 마을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수분함량이 적은 천연치즈로 크림색의 온화한 산미가 있고 독특한 단맛과 향을 냄.

2) 우스터소스(Worcester sauce)
- 육류, 생선요리에 사용하는 간장색의 소스로 시고 짠 맛이 남.

 

 

불가리아 BULGARIA


1) 요구르트
- 소나 산양의 젖을 초벌구이 항아리에서 저온 발효시켜 만든 것이 특징으로코카스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제조하고 있는 발효유.

2) 버터밀크(butter milk)
- 버터 제조시에 나오는 부산물로서 지방함량은 약 0.5%로 레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신맛이 나는 음료.

 

 

그리스 GREECE


1) 우조(oujo)
- 포도주의 포도껍질을 다시 압축해 향료를 첨가하는 소주와 같은 전통적인 술로 진한 향기가 남.

2) 페타치즈(feta cheese)
- 그리스의 대표적인 치즈로 조직에 작은 구멍이 있음.

3) 트라하나스(trahanas)
- 밀가루를 발효시키거나 양젖을 발효시켜 끓여 건조하여 비스켓 모양으로 저장시켜 저장성을 높인 것으로 뜨거운 물이나 육즙을 넣어 스프의 형태로 먹음.

 

 

러시아 RUSSIA


1) 케피어(keffir)
- 카프카스의 산악지대에서 응용되는 발포성 발효유

2) 쿠미스(koumiss)
- 말젖으로 만든 발효유로 케피어와 비슷하나 알코올 성분이 많음.

 

 

스페인 SPAIN


1) 하몽(Jamon)
- 전통적으로 공기 맑고 수분이 적절하며 바람이 찬 스페인 산악지방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저장육류제품으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6개월가량 발효시켜 만든 훈제하지 않은 생햄.

 

 

 

미국 USA


1) 맥주(beer)
- 유럽등지에서 제조되었으나 현재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버드와이 저, Stroh's, Michelob, Red Dog 등이 있음.

2) 브릭(brick)
- 젖산균으로 숙성시킨 벽돌모양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맛이 나는
최초의 미국치즈.

3) 핫소스(hot sauce)
- 톡 쏘는 향과 매운 맛이 나는 소스로 멕시코의 타바스코 소스가 대표적인데 멕시코의
타바스코 지방의 고추를 참나무 통에 보관하여 소금과 식초를 넣고 3년이상 발효시켜
만듦.

4) 캘리포니아 와인(wine)
- 캘리포니아의 긴 시간 梔撻풔?낮은 강한 햇살과 고온건조한 날씨와 저녁의 차가운 온도가
균일하게 포도를 숙성케 하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여 독특한 맛을 지닌 와인.

 

 

멕시코 MEXICO


1) 뿔게(pulque)
- 선인장으로 만든 우리나라 막걸리 같은 술로 막걸리와 같은 색을 띠며 맛도 비슷하며 단맛이 남.

2) 떼스끼노(tesguino)
- 발아한 옥수수 알갱이와 물과 혼합하여 끓인 뒤 효소를 첨가하여 알콜 발효시켜 만든 음료.

3) 포졸(pozol)
- 옥수수가루를 반죽하여 둥글게 빚어서 8일동안 발효시킨 후 바나나 잎으로 싼 것.

 

 

페루 PERU


1) 치차(chicha)
- 막걸리와 비슷하나 알콜도수가 낮은 옥수수 발효주.

 

 

칠레 CHILE


1) 와인(wine)
- 남위 30도의 코퀸보(Coquimbo)로부터 남위 40도인 테뮈코(Temuco)까지의 포도원에서 주 생산. 백포도주와 적포도주 등 포도주 품종이 매우 다양함.

 

 

 

케냐 KENYA


1) 짱아(changa)
- 케냐의 캄바족의 술로 옥수수를 발효시킨 후 증류해서 만듦. 맛은 고량주와 비슷.

2) 우지(uji)
- 동부 아프리카 옥수수가루를 젖산발효시켜 만든 크림 수프의 형태로 호리병박 등으로 마시며 akamu 라고 불리기도 함.

3) 우르가와(urwaga)
- 바나나, 사탕수수, 수수 또는 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신맛의 알콜성 음료로, 갈색을 띄며 죽과 같은 모습.

3) 부사(bussa)
- 서부케냐의 루오, 마라고리, 아부루히야 족들의 전통발효음식.

 

 

에티오피아 ETHIOPIA


1) 인젤라(enjera)
- 에디오피아의 전통 빵으로 팬케익처럼 긴 것으로 tef 라는 곡식을 반죽한 후 3일 정도 발효시켜 만든 음식.

2) 테이(tej)
- 벌꿀로 만든 왕족이나 귀족들이 마시던 귀한 음료로 파티나 향연때에만 만들었던 특별한 알콜음료.

 

 

이집트 EGYPT


1) 에이시(aysh)
- 주식으로 먹는 빵으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정제된 밀가루(aysh shami) 혹은 통밀(aysh baladi, whole wheat) 로 만든 피타(pita) 형태로 속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으면 이집트 샌드위치가 됨.

2) 키시크(kishk)
- 밀과 우유를 섞어 젖산 발효 후에 지름 5~6cm의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 건조 시킨 것으로 농업지역에서 대중적인 음식이며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북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먹고 그리스, 터키에서도 유사한 음식을 만듦. 딱딱하며 갈색을 띔.

 

 

수단 SUDAN


1) 키스라(kisra)
- 당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빵으로 고기와 야채슈트와 함께 먹음.

 

 

가나 GHANA


1) 켄키(kenkey)
- 옥수수가루를 반죽하여 발효시켜 소금 등을 첨가해 둥글게 빚거나 원통형으로 만들어 옥수수껍질로 싸서 보관하며 고기나 생선스튜 등과 함께 먹는 곡류발효식품.

 

 

나이지리아 NIGERIA


1) 오기(ogi)
- 옥수수, 당밀, 밀로 만드는 젤리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신맛을 가진 곡류 발효식품.

2) 라푼(lafun)
- 카사바 덩이줄기를 발효시켜 조제한 미세한 분말 생산물로 물을 넣어 끓여서 죽의 형태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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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7:33

발효가 사람을 살린다

한국의 발효음식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특히 김치가 조류독감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얼마 전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된장은 비만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MBC 다큐멘터리 《곰팡이》 3부작 중 〈발효가 사람을 살린다〉편은 생생한 체험담과 다양한 실험결과를 통해 발효음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의 발효식품이 인류의 장수문화를 여는 일등공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하 방송원문 발췌) 

콩에는 없다! 그러나 된장에는 있다. 알레르기 때문에 몸이 거의 모든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 백승원(9세). 그 중에서도 콩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엄마는 그런 승원이에게 생 청국장을 먹이기로 결심했다. 4개월 뒤, 아이는 우선 몰라보게 자라나 있었다. 무엇보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피부도 나아졌다. 콩에 강한 양성 반응을 보이던 아이가 어떻게 청국장에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일까?
 
된장과 청국장으로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유방암 환자 김복순(53세)씨. 수술 후엔 매일 된장, 청국장만 먹었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유방암 완치 판명을 받았다. 발효 과정엔 어떤 비밀이 숨어있기에 이런 신비한 음식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일까?
 
된장은 발효과정에 관여하는 수없이 많은 미생물들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된장의 신비한 힘도 미생물의 정열적인 활동의 결과다. 발효음식이 소화가 잘 되는 이유는 이 미생물들의 왕성한 식욕 덕분이다. 발효과정에서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달려들어 재료를 분해하는 것이다. 
 

김치가 스트레스 해소까지 넘본다
 
고추의 어떤 성분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설이 있다. 그렇다면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각종 재료와 양념을 혼합해서 발효시키는 김치는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에서 재소자들에게 한국의 발효김치의 국물을 가져다가 먹이게 되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혜란 박사 /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치로 사료를 만들어 쥐에게 먹여보았다. 김치를 먹은 쥐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활동했다. 반면 일반사료만 먹은 쥐는 체념이 빨랐고 급기야 미동도 하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받은 후의 태도도 달라졌다. 일반 쥐는 스트레스를 빨리 떨치지 못하고 사료도 먹지 않았다. 반면 김치를 먹은 쥐는 맹렬히 살아나 사료도 잘 먹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는데, 쥐에게 김치를 먹인 시점부터는 혈중 호르몬 수치도 떨어졌다.

일본에선 이미 몇 해 전,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는 건강기능성식품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그 기능성 식품의 재료가 바로 김치였다.
 

김치가 농약성분을 제거한다
 
채식을 즐겨하는 한국인에게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잔류농약이다. 발효를 통해 음식의 맹독 성분이 제거된다면 그 미생물의 힘으로 화학성분인 농약도 제거할 수 있지 않을까?
발효과정에서 배추의 잔류농약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아보았다. 배추소(양념장)에 세 종류의 농약을 뿌렸다. 각각 산성, 중성, 알칼리성에서 잘 분해되는 농약이다. 농약이 잔뜩 든 배추소로 배추를 담그고 한달 뒤 농약 잔류량을 체크했다.
 
실험 결과, 세 종류의 농약을 친 김치 모두 발효 5일째부터 급격하게 농약량이 줄었다. 그리고 한달 뒤엔 원래 농약량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농약도 분해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김치는 숙성과정에서 산성으로 변하는데, 산성에서 없어지지 않는 농약(프로치오포스)도 다른 농약과 같은 수준으로 제거된 것이다.
 

김치와 된장은 항암효과도 있다

국내발효음식 연구진들에게 무엇보다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은 역시 발효음식과 암의 관계. 음식을 통해 병이 치료될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 않는 의학전문가들도 김치와 된장의 항암 효과는 인정한다.  “식습관으로 질병의 예방효과는 적게는 30%, 많게는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믿고 있죠.” (노동영 /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전문의)
 
유방암 말기로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 된장, 청국장 찌개만 먹을 수 있었다는 김복순 씨. 의료진은 수술 후 재발을 걱정했지만 지금까지 재발 가능성은 없다. 발효음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아닐까?
 
성문희 교수(국민대 테크노과학부)는 최근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실에서 면역증강물질을 발견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항암물질이 그것이다. 이것이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인 비장과 흉선의 크기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폴리감마글루탐산이 비장과 흉선의 세포를 증가시켜 비장과 흉선이 커지면 면역력도 증가하는데, 그때 암세포를 맹렬히 공격해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치 즐겨 먹으면 식중독 예방한다

발효음식은 단순한 음식만은 아니었다. 때론 질병을 치유하는 약이었고, 때론 질병을 예방하는 지혜의 음식이었다.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도, 초밥용 밥에 식초를 뿌리는 것도 일종의 살균장치다. 그것은 쉽게 상해버릴 수 있는 생선으로부터 먹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지혜였다.
 
“요새 식중독 사고가 많은 이유 중 하나도 김치 소요량이 자꾸 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우리의 위생상태가 아주 안 좋을 때에도 요새처럼 식중독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건 우리 김치 식습관하고 굉장히 관계가 있죠.” (노완섭 교수 / 동국대 식품공학과)
 
일본에서는 이질 발생으로 무려 2만명이 사망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질에 강한 민족이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가 김치에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강한 것도 김치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김치즙에 대장균을 넣어보았다. 첫날은 대장균이 그대로 살아있지만, 셋째 날에는 눈에 띄게 줄어 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여섯째 날엔 대장균이 단 한 점도 남아있지 않았다. 식중독의 원인균인 대장균도 김치균 배양액을 뿌려두면 완전히 소멸됐다.
 
 
김치가 ‘사스’를 퇴치한다

한국의 매운 음식들이 전세계에 조명을 받게 된 것은 2년 전 아시아를 강타한 사스 때문이었다. 같은 아시아권임에도 한국에선 단 한 명의 사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자, 그 원인을 한국의 음식문화에서 찾기 시작한 것이다. 사스(SARS)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에도 사스 바이러스가 여러 번 침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에 의하면, 한국에 일곱 번 들어오긴 했는데,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요. 즉 유행을 못했다는 얘기에요. (노완섭 교수 / 동국대 식품공학과)

김치에서 추출한 특정물질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진(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만날 수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김치균을 투여하자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말라비틀어져 갔다. 김치의 활성물질이 세포에 밀착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고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실험결과를 들고 유행성 설사병인 PED(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에 감염된 돼지농장을 찾았다. 그리고 새끼 돼지들에게 특별한 조치, 즉 김치추출물을 먹여보았다. 2주가 지난 뒤, 김치추출물을 먹은 새끼 돼지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김치가 ‘조류독감’을 퇴치한다

강사욱 교수팀이 지난해부터 실험을 거듭해오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조류독감 바이러스! 김치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두고 연구가 계속되고 있었다. 조류독감은 일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다. 강사욱 교수팀은 김치균 배양액을 직접 닭에게 사용해보기로 했다. 저병원성 조류독감 증세를 보이는 닭이 실험대상이었다.
 
조류독감에 걸린 닭 13마리에게는 물과 사료만 주었고, 또 다른 닭 13마리엔 사료와 함께 김치균 배양액을 먹였다. 10흘 뒤, 김치균 배양액을 먹은 닭들은 다시 활기를 띄고 살아났다. 그러나 사료와 물만 먹인 13마리의 닭들 중엔 이미 6마리가 죽어 있었다. 나머지 7마리도 계속 설사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김치균 배양액을 먹은 닭들은 몸무게도 두 배로 늘었다. 김치의 조류독감 퇴치 가능성이 확인됐다.
 
“김치 유산균 자체보다도 그것이 만들어놓은 물질들이 그런 효과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강사욱 교수 / 서울대 생명과학부) 한국 전통발효식품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21세기를 살아갈 중요한 재산이 될 것이다. 속속 그 베일을 벗기 시작한 발효음식 속의 미생물! 그 미생물을 이용해 인간이 불가능했던 일들을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전세계가 인류의 꿈을 실현시켜 줄 미생물 확보에 국력을 걸고 있다. 이제 21세기 미생물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출처 - MBC 다큐멘터리 《곰팡이》 3부작 중 〈발효가 사람을 살린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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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7:30

과학적인 발효

예로부터 조상들이 사용했던 전통 한방소재는 그 자체로도 약리작용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효를 하면 기존작용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발효방법들은 소재를 미생물이 잘 이용할 수 있게 찌거나 삶은 다음 공기중의 미생물을 이용해 삭이는 방법을 사용했으므로 어떠한 미생물이 소재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가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들었고, 공기중에 있는 미생물 중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우리가 사용하려는 소재를 발효했다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보다 개선된 발효방법은 소재를 발효하는 미생물 스타터를 개발하여 우리가 발효하고 싶은 소재들에 개별적으로 적용하여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미생물이 원하는 영양요구성을 충족시켜주는지를 파악하고 미생물에 의해 기존에 성분이 어떠한변화를 일으켰으며 ,그러한 변화가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한방발효는 사람이 섭취를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미생물을 사용해야 하고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프로바이틱스라 불리우는 미생물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란 살아있는 생균으로 인체에 섭취되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하는 미생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익한 작용은 면역력강화, 약리작용, 항암작용등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발효를 통하여 소재의 개선된 작용과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출처 = 박경호 한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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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7:27

발효와 부패

발효과 부패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듯이, 즉 잘 발효된 막걸리는 건강에 좋으나 부패된 막거리는 복통과 설사를유발해 건강을 악화 시킨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연생태계와 농작물 생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즉, 부패된 퇴비와 액비는 뿌리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하게 해 병을 유발하며 전체적인 생육을 저해한다.

반듯이 작물에게도 잘 발효된 액비를 관수해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할 수 있다..


 발효: 색상은 황갈색이며, 구리하면서 향긋한 냄새가 난다. 산도 는  3.5~4 정도이다.

부패: 색상은 녹검정색이며, 썩은 악취와 암모니아 가스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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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7:17

발효 [醱酵, fermentation] 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 발효반응과 부패반응은 비슷한 과정에 의해 진행되지만 분해 결과, 우리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라 하고 악취가 나거나 유해한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라고 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김치, 요구르트 등은 모두 발효를 이용해 만든 식품이다. 대부분의 생물은 호흡을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하고, 산소호흡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반면 땅 속 깊은 곳이나 호수의 밑바닥과 같이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 사는 생물들은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산소가 없이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호흡을 무산소호흡이라 한다. 발효는 바로 이러한 무산소호흡의 하나이다. 

발효과정
사람은 탄수화물과 같은 유기물을 섭취하면 산소호흡을 통해 유기물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고 에너지를 얻는다. 그렇지만 무산소호흡을 하는 생물들은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시키지 못하고 다른 종류의 유기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도 적다. 발효과정에서 역시 유기물이 분해되어 또 다른 유기물이 만들어지고 적은 양의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알코올발효
예를 들어, 포도당을 담은 그릇에 효모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미생물인 효모가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인 포도당을 분해한다. 이때 뚜껑이 덮여 있기 때문에 산소를 통한 호흡이 불가능하며 무산소호흡이 이루어진다. 효모는 포도당을 완전히 분해시키지 못하고 에탄올을 만든다. 이러한 발효를 알코올발효라고 하며 알코올발효를 이용하여 막걸리나 맥주와 같은 술을 만들 수 있다.  

젖산발효
젖산균을 무산소상태에서 포도당과 반응시키면 젖산을 만들어내는데, 이러한 발효를 젖산발효라 한다. 요구르트나 치즈, 김치 등이 젖산발효에 의해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젖산발효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우리 몸 속에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고 나면 숨이 차 헐떡이게 된다. 몸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빠르게 산소를 흡수하여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함이다. 달리는 동안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산소호흡을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의 양보다 크면 궁여지책으로 모자라는 만큼을 무산소호흡을 통해 얻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무산소호흡이 바로 젖산발효인 것이다. 젖산발효가 일어나면 젖산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우리 몸에 피로를 느끼게 하는 물질이다. 심한 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이 피로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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