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3 10:08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의 중요성!


CRM이란 무엇인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우리말로 고객관계관리(顧客關係管理 )라고 하는 이 말은 고객과 관련되어 있는 기업의 내·외부 자료를 분석 및 통합하여 고객 특성에 기초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며,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말한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E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포인트 적립을 위해 카드를 내밀면 그날 내가 구입한 물품의 목록, 구매 금액, 시간대 등의 정보가 할인매장의 Data base에 축적되게 된다. 그래서 할인매장은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나의 구매력과 구매행동양식을 판단하게 되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매장 물품의 진열방식과 판촉활동의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CRM(고객관계관리)를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게 되고 또한 기업 거래처 확보의 기초가 된다. 즉, 고객의 구매 행동양식의  변화와 추이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 때문에 기업 마케팅 활동의 기초정보가 된다. 현대 정보화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고객의 정보를 어떻게 관리해 내는가는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기업의 사활을 건 활동의 중심에 이제는 CRM이 자리를 잡았다.

CRM은 필요한가?
고객과 지속적 관계 유지 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최근들어 사업의 성패는 마케팅에 의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 많은 업체들이 홍보를 위해 크게는 몇 십억의 비용을 쏟아 붓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몇 십억이라 말하는 수치는 대규모 업체들에 한해서 가능한 일이다. 중소기업들은 비용에서 크게 무리가 따를뿐만 아니라 대기업 또한 CRM의 도입에 위험적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기에 막상 그만한 큰 돈을 쓰는데는 두려움을 갖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기업 내에서는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해 CRM을 통한 이익극대화의 정확한 분석을 해내려곤 한다.

그렇지만 전체 CRM을 통하지 않아도, 굳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크게 보면 CRM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즉, '한 번 찾아왔던 고객들을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 이다.
이는 곧 기업의 기존정보와 최근정보를 통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방안이다. 소규모이지만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기업들이 활용하는 고객 주소록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가장 유망한 고객은 방금 네게서 무언가를 사간 고객이다'

이처럼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는 CRM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기업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를 하는 부분이다.
한 기업이 딱 오늘 하루만 장사를 할 것이라면 고객에 대한 관리나 관련 데이터는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만 장사하고 그만 두려는 이들이 어디에 있는가 말이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정보를 얻고 또 그들의 수요를 알아내 이익을 얻으려면 CRM은 그 목적에 딱 맞는 것이고 이는 비로소 실천을 해야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실천의 첫 걸음으로 사전에 자사의 상황과 CRM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펴본다. 그리고나서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이용해 최선의 모델링을 구성한다. 그 후엔 모든 구성원들을 포괄하는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여 좀 더 면밀하고 적절한 고객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실천을 통해 시장에 적용해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니까!!.


CRM의 좋은 예/사례
라디오 색(RadioShack)사의 찰스 탠디는 “가장 유망한 고객은 방금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산 고객이다”라고 말했다.이 말을 명심하고 있던 론은 1년에 두 번씩 20달러만 내면 원하는 부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이름과 주소를 일지에 정확히 적어 서명하게 하고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은 행사장에 들여보내지 않았다. 그는 이 행사의 마케팅을 위해 2만 달러를 썼지만 그래도 5만 달러를 벌어서 수익은 좋은 편이었다.
그 후, 론은 6개월 뒤 같은 행사를 다시 열었다. 이번에는 그전보다 50%가 줄은 1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 밖에 쓰지 않았고 다시 6개월 뒤에는 5000달러 밖에 쓰지 않았다. 새로운 고객들 유치를 위해 쓰는 비용과 지난번에 왔던 고객들에게 보낸 우편 요금을 포함해 계속적으로 전체 비용은 줄어들었다. 매출은 계속 증가한 반면에 말이다.

월마트는 지난 기간동안 수집되고 저장되었던 정보들을 이용해 고객의 특성을 분석한 조사에서 기저귀가 잘 팔리는 날에는 맥주도 잘 팔린다는 데이타를 얻었다. 이러한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저녁시간 회사원들이 퇴근을 하면서 아내로부터 기저귀 심부름을 부탁받았을 때 남편들은 마트에 온 김에 자신들이 마실 맥주도 산다는 것이었다. 월마트는 이러한 데이타를 이용해 기저귀코너 바로 옆에 맥주코너를 옮겨 두었고 매출액 상승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자동차를 판매 하면서 고객들의 신상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상정보를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적절히 이용하여 관련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예를 들자면, 만약에 2000년도에 26세의 남성이 소형차를 샀다고 가정을 한다면 2006년도에는 이 남성이 32세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를 고려한 현대자동차의 영업소에서는 결혼을 했거나 곧 결혼을 한다는 가정하에 중형차 정도의 카탈로그를 보낸다. 그리고 이후 2012년쯤엔 적어도 자녀가 1명은 있을 것을 고려하여 SUV나 RV같은 자동차 카달로그를 보낸다.




CRM을 넘어 CEM으로...
CRM은 고객 데이터의 세분화를 실시하여 신규고객 획득, 우수고객 유지, 고객가치 증진, 잠재고객 활성화, 평생고객 관리화와 같은 사이클을 통하여 고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유도하며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통하여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이라 축약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이 여럿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 와서 고객 정보의 데이터화로 고객과의 관계를 고객 만족과 수익의 극대화로 연결시키고자 제시된 CRM은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시장에서 고객은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 광고에서 보았던 친근한 모델의 모습, 친절한 매장 직원, 편리한 주문시스템 같은 수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아 충동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이성이 아닌 감성, 수치가 아닌 감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CRM을 통해 나온 차가운 수치들은 정작 고객들의 이러한 욕구에는 답을 주기 힘들다고 미국의 번트 슈미트 교수는 말했다.
  그가 바로 CEM의 창시자인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의 번트 슈미트 교수이다.

그의 주장인 CE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고객 경험 관리)는 소비자가 자사 브랜드를 경험(관계)하는 모든 상황과 그 심리적 과정을 분석, 통합함으로써 총체적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단순히 고객과의 거래 내역에만 중점을 두고 소비 패턴을 기계적으로 수치화한 CRM보다 훨씬 효율적이라 일컬어진다.
특히 CEM은 고객 관리에 관한 대부분의 이론과는 달리, 고객의 경험 세계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 단계와 실질적인 고객 관계(체험)형성을 위한 실행 단계를 하나의 이론 구조 내에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CEM은 모든 접점에서 고객과 관계를 맺게 해주고 각기 다른 고객의 경험 요소를 서로 통합해 주며 제품 판매 이전과 이후에도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 하도록 유도한다. 그래서 고객 감동 및 충성심을 유발시켜 기업 가치를 더해 주는 새로운 고객 관리의 방안이다.

출처 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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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0:04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컨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김밥'의 '미국' 진출 전략


기획 시리즈 소개

[1]

저희가 이번 호에 준비한 글은 앞으로 4부에 걸쳐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제품 브랜딩을 통한 코리아 브랜딩' 을 주제로 하여 진행될 기획 시리즈의 첫 번째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 내에서 하나의 주제를 정한 후 교과서적인 과정이 아닌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가상 마케팅 컨셉을 세워볼 것입니다.

 

영화 멋진 하루를 보면 남자 주인공 하정우씨(극중 병우 역)가 다음과 같이 말한 장면이 있습니다. ‘스페인에 막걸리 집을 열고 싶다. 그쪽 사람들이 우리나라랑 비슷한 것도 많고. 어때, 될 것 같지 않아?’ 얼핏 생각하면 한국의 인기 상품을 해외에서도 팔자는 간단한 사업 아이디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한국과는 다른 환경, 소비자 특성을 생각해보면 이는 전혀 다른,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미 한국 가전, IT 제품, 핸드폰 등이 해외 시장을 점령하고, 몇 년 전부터는 한국 드라마를 필두로 한류열풍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던 것은 본래 제품 핵심(Product core) 그대로가 아니라 특정 시장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형태로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직 해외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러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들을 어떻게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 상품이 Korea branding으로 이어지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전파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 것입니다.

 

한국 김밥의 미국 시장 진출

[2]

이번 호의 주제는 '한국 김밥의 미국 시장 진출'입니다. 이미 비빔밥, 코리안 바비큐, 김치 등이 맛 좋은 건강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매우 활발지고 있으며 그 한 예로, 김가네 김밥은 이미 중국, 호주 등에 해외매장과 지사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해외 매장은 해외 거주 한국 교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진정한 한국 음식의 세계화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소풍메뉴로, 간단한 점심 메뉴로 한국의 대중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김밥이 한국 브랜드 상품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면 어떤 마케팅 활동이 필요할까요.

 

현재 김밥이나 한국 음식 체인의 해외진출 현황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들의 대부분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이나, 미주에서는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요식업뿐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한국과 해외 시장 사이에 분명히 문화 및 생활 습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상품을 그대로 출시하는 것에는 제약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이를 고려해 가능한 해외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 아시아 음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주 고객으로 해외 사업을 시작하는 기존의 방법 외에, 새로운 시각에서 처음부터 김밥을 현지 문화에 맞게 포지셔닝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이 가지고 있는 패스트푸드 문화와 습관, 또 늘어나는 웰빙과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에 초점을 맞춰 김밥을 재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적절히 공략할 수 있을까요. 다음의 사례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김밥 vs. 호주의 스시롤

[3]사실 우리나라의 김밥은 일본의 노리마키(김밥처럼 생긴 스시롤)가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김에 밥과 재료를 넣고 마는 기본 방식은 서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음식이라도 어떻게 마케팅 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는 다르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영국에 사는 한국 교민이 큰 기대를 가지고 가판대에서 김밥을 팔았는데 막상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고 합니다. 반면, 현재 호주에서는 김밥과 매우 유사하지만, 조금 더 작은 크기에 여러 가지 속 재료를 사용한 일본산 스시롤이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두 경우에 어떠한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우선 쉽게 생각해보면 영국과 호주 현지인들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마케팅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비슷한 제품을 어떻게 진열부터 서비스 하느냐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양 문화권 사람들에게 김밥은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알 수 없는 까맣고 굵은 rice bar로 보였고, 한국사람들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김밥 양 끄트머리는 뒤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위생적으로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스시롤은 보고 먹기에도 적당한 크기로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고, 바쁜 도시 생활 속에 언제든 Take out하여 길거리에서도 들고 다니며 식사가 가능한 음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물론 현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웰빙 트렌드 또한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즉 하나의 새로운 웰빙 패스트 푸드로 등장한 것입니다.

 

SUBWAY SANDWICH VS. KOREAN RICE ROLL

 

미국인의 대표적인 웰빙 패스트푸드 중 하나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몸에 좋은 재료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 서브웨이의 기본적인 강점입니다. 우리는 이런 서브웨이식 문화로 대표되는 미국 시장에 서브웨이식 김밥을 출시하는 것을 컨셉으로 다음의 내용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서브웨이식 김밥을 출시하기 위해선 먼저 한국의 항공 기내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건강에 좋은 갖가지 나물 등이 들어가고 맛 또한 좋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빔밥의 구성 재료와 김밥 재료는 대단히 유사합니다. 여기에 근거해 우리는 김밥을 새로운 웰빙 푸드로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5]


  우리가 흔히 보는 즉석 김밥 전문점에서 주문된 김밥을 즉석에서 척척 말아주는 모습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나물로 구성된 기본 재료를 제외하고 나머지에 옵션을 주어 참치김밥, 치즈김밥, 불고기김밥 등으로 메뉴를 만든다면 기존의 일본 스시롤과 차별화가 되면서 동시에 다양한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빠르고 간단한 lunch를 기대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즉석에서 원하는 속 재료를 넣어 김밥을 싸고, 샌드위치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해서 제공한다면 그들에게 이미 익숙한 방법으로 김밥을 마케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김밥은 그 재료들을 김에 넣고 단단하게 말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이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성공은 웰빙이라는 요소 외에도 미국인들의 독특한 음식 문화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to go, 소위 한국에서 말하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다른 일을 하면서, 심지어는 길을 걸어 다니는 중에도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간단히 조리하고, 먹고, 버리는 일회용 음식용기 문화에서도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김밥을 접시나 도시락 박스에 담아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식사문화에 접목한 마케팅 방식보다는 간단히 들고 다니면서 먹기 쉬운 ‘lunch to go’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Take out VS. Dining in

 

지금까지 얘기한대로 미국에서의 김밥은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할 때 현지 시장을 더 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식당 내에서 김밥 식사를 원하는 손님은 과감히 포기해야 할까요? 저희의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아니다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김밥을 주문하고, 만들어진 김밥을 사가는 방식만으로는 제품 브랜딩을 통한 한국 브랜딩이라는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쁜 점심 시간에는 서브웨이식 김밥의 컨셉으로 가되 저녁에는 보다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Korean Roll 전문점컨셉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김밥 전문점에서 김밥을 먹을 때도 라면, 떡볶이 등의 분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운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볼 때 식당 내에서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을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의 한국 음식에서 어느 정도 변형된 신메뉴 개발이 필요할 것입니다. 점포의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한국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변형시킨 소품들을 활용하여 큰 부담 없이 들어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것입니다. 또한 김밥 자체도 점심에 제공하는 것보다 더욱 아기자기하면서 세련된 모양으로 만들고 줄 단위가 아닌 접시 단위로 제공하여 보다 식사를 하며 주변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도록 할 것입니다.

 

에필로그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살펴보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김밥은 바쁜 미국 도시인들에게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 패스트 푸드로 어필될 것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위해서는 더욱 정확한 현지 조사에서부터 철저한 분석의 과정까지 두루 거쳐야 합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그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일반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수준의 미국 시장의 특성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어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퍼스의 첫 글이 재미있으셨나요? 저희는 이번 글을 쓰면서 이미 해외 각처에서 한국의 제품과 문화가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그에 반해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자체는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저희는 한국의 제품과 문화의 해외 시장 진출이 자연스럽게 Korea branding에 까지 이어지길 바라면서 이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더 이상 해외에서 한국의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로 둔갑되는 것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테니 말입니다.

 

또한 저희는 대학생답게 배우려는 자세로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호에 게재된 글을 읽으시고 감상평이나 조언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아래에 나온 저희 공식 블로그 주소로 찾아오셔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여러분께서 제시해주신 의견을 통해 저희는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내용은 익월호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콘텐트의 해외 시장 진출: 제품 브랜딩을 통한 코리아 브랜딩' 2부로 다음 달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사진 출처 : 위클리 프랜차이즈, http://www.changupok.com/news/weekly_news_2.php

[2] 사진 출처 : 쿡뉴스, http://cooknews.co.kr/bbs/board.php?bo_table=04_3&wr_id=100&page=

[3] 사진 출처 : 엠파스 블로그, http://blog.empas.com/angelkys1004/12479571

[4] 사진 출처 : 수원시민신문, http://www.urisuwon.com/sub_read.html?uid=1553&section=section63

[5] 사진 출처 : 동락원, http://www.jkhanok.co.kr/bbsxe/?document_srl=11580

출처. OPUS

* 본 자료는 최신 마케팅정보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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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09:59

조선시대의 마케팅?!

조선시대에도 마케팅이 있었을까? 마케팅사례 하면 외국 사례를 주로 접해본 우리로써는 생소하게 다가오는 단어조합이다. 그 당시에는 TV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던 시대였는데, 과연 어떤 마케팅적인 이야기 들이 있을까? 놀랍게도, 있었다(그리고 많았다). 게다가 현재의 기업에서 보여주는 마케팅적이 활동과 유사한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1. 구글과 보부상의 닮은점?

 보부상. 이는 우리가 쉽게 '보따리장수'로 인식되어온 조선시대 상인을 일컫는 말이다. 보부상은 장식품, 귀금속품과 같은 세공물품등 값이 비싼걸 취급하는 보상(褓商)과 토기,생선,소금등의 잡화와 부피가 큰 물건을 취급하는 부상(負商))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대체로 보상의 경우는 해외 출장다니는 사람처럼 일정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집으로 다시 오고 했지만, 부상의 경우는 가족들이 함께 다니며 장사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보부상들은 교통수단이 발달치 못했던 조선시대때, 장터에 물건을 공급하고, 소문을 주도하거나 확산시키는등의 시대적인 흐름속에서도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들을 맡아 왔다고 한다.

 자, 그렇다면 이런 보부상들이 마케팅과 어떤 관련이 있다는것인가? 게다가 구글이라니?! 택배회사와 연관짓는거라면 모를까,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의 '조직문화'가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보부상들은 원래 하층민들이다. 따라서 사회적인 천대를 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자 이들은 자기들 스스로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 조직을 발생시키고, 그 조직의 중요한 문화를 만들어 지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보부상의 조직문화는 친목과 단결력으로 압축될 수 있는데, 윗사람을 친아버지처럼 여기고, 아랫사람을 갓난아기 처럼 돌보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고 한다.

 이런 조직문화가 잘 지켜지고 퍼지자, 사회적인 천대를 면할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충성심이 뛰어난 선비의 위용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이에 조정은 이들의 충의와 협동심을 기려, 관리들이 함부로 못대하게 해주었고, 특정품목에 대해 전매특권을 부여하는등의 이득을 주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최근 조직문화의 홍보를 통해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려는 사례들

과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구글의 예를 살펴보자. 구글의 회사안을 보게되는 사람은 이곳이 회사맞나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회사내에 당구대가 있고, 곳곳에 카페가 있고,,심지어는 미니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회사분위기도 어찌나 자유스러운지, 애완견을 데리고 오는사람부터, 전동모터가 달린 이동수단을 타고 다니는등...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긴 실내 공원인가 하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구글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퍼지기 시작하자, 사람들로 하여금 구글이 '꿈의 직장'이라는 환타지를 갖게 되었고, 수많은 인재들이 매력을 느끼는 회사들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굉장히 자유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그속에서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보부상들이 '우린 이런 사람들이요!' 하고 외쳤던 것처럼 구글도 '우린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오!'하고 외치는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2. 유한킴벌리와 김만덕 그들이 닮은 이유?!

 유한킴벌리는 알겠다. 다들 크리넥스 티슈는 만져들 보았을테니 말이다. 그럼 옆에 붙은 저 이름은 무엇인가?! 혹시 덕만공주를 잘못 적은것일까? 하지만, 결론만 얘기하자면, 덕만공주는 아니다.



 

김만덕. 조선시대 제주도에 살았던 인물로써, 원래는 관기 출신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게다가 여성이다!) 이후 관기를 그만두고, 상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제주도 특산품을 서울에 팔고, 기녀시절때 들었던 정보를 바탕으로 상류층에 쓰인 옷감, 장신구등을 염가로 공급하고, 나아가 관가에 사용되는 물품까지 조달하는등의 방법으로 곧 제주재벌이라 불릴만큼 큰 돈을 벌게 된다.

자, 그럼 이제 김만덕과 유한킴벌리의 어떤 점이 닮았다는 것인가? 돈을 많이 버는 걸 닮았다고 한다면, 예가 잘못되었다. 돈많이 번것으로 따지면 허생전의 허생원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허생원은 몇년만에 조선의 상업을 쥐락펴락 하는 경지까지 올랐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점이 닮았다는 것인가? 바로, '기부활동'이다.

 김만덕은 제주지방에 큰 기근이 들자, 자신의 재산을 내어 제주주민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었다고 한다. 제주가 섬인만큼, 양식을 육지에서 사다가 먹는게 쉽지 않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었는데도 그녀는 그 일들을 시행한 것이다. 덕분에 그녀는 천민 출신임에도 임금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임금으로부터 큰 상을 받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유한킴벌리의 경우는 이러한 김만덕의 활동과 비슷한 점을 보인다. 휴지가 펄프로 만들어 지고, 펄프가 나무로 만들어 지는것을 생각해 봤을때, 자연을 훼손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서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유명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켐페인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오히려 '자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 소비자 머릿속에 인식되었다. 자연을 훼손하며 돈을 번다고 욕을 먹을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이러한 기부활동으로 인해 그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된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니...만덕이 큰 상을 받은것과 이부분이 겹쳐 보이는건 무리가 아닐듯 싶다.


참조 : 한국의보부상 - 이창식. 밀알. 2001 - 정보
         http://www.manduk.org (김만덕기념사업회) - 이미지 및 정보
         http://www.yuhan-kimberly.co.kr (유한킴벌리 사이트) - 이미지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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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5:56

모바일 쇼핑몰의 위력

<Trend Point>
 
인터넷 쇼핑몰은 이제까지 컴퓨터를 활용해 특정 장소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앞으로는 휴대 단말기를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상거래가 진행되는 모바일 쇼핑이 이를 이어 받을 것이다. 모바일 쇼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은 소비자와 가장 친숙한 매체라는 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미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700만 명을 넘어섰고, 서비스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용자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은 전송 용량과 속도 면에서 유선과 비교해 제한이 있긴 하지만 이동성이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모바일 쇼핑몰과 기존 인터넷 쇼핑몰의 격차는 점차 사라질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쇼핑을 한다

 휴대폰으로 쇼핑을 한다. 모바일 쇼핑의 정의는 이처럼 단순하다. 인터넷 환경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무선에서 다시 모바일로 넘어간 상황에서 휴대폰으로 제품을 산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이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모바일 쇼핑은 그 정의만큼 만큼 단순하지 않다. 모바일 쇼핑은 쉽게 말해 무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휴대폰 전자상거래다. 기존 인터넷 쇼핑몰과 비슷하지만 휴대폰, 스마트폰, PDA폰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단말기를 활용한다. 이동 통신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쇼핑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인터넷 쇼핑에서 이동성이 강화된 것은 그만큼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환경은 ‘유선→무선→모바일’로 진화해 왔다. 모바일 인터넷은 가장 최신 단계다. 무선 환경을 가늠하는 기준은 속도, 즉 대역폭이다. 무선 주파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보내느냐가 통신 사업자의 최대 관심사다.

 처음 휴대폰이 등장했을 때 서비스 목적은 음성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1세대 아날로그 시대다. 음성만을 실어 날랐기 때문에 많은 대역폭이 필요 없었다. 이어 음성과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2세대 이동 통신 시대가 열렸다. 음성 못지않게 문자 메시지 서비스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에 등장한 것은 음성과 데이터를 뛰어넘은 3세대 서비스다. 음성과 데이터에 이어 동영상까지 무선으로 실어 보낼 수 있다. 3세대 서비스에서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 주문형 비디오 시청, 음악 파일 다운로드, 영상 통화와 같은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KTF가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쇼(Show)’가 바로 3세대의 대표 브랜드다. 이는 그만큼 무선으로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커졌다는 의미다. 휴대폰으로도 PC처럼 인터넷에 접속해 서핑을 즐기고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 쇼핑이 활성화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갖춰진 셈이다. 과거 초고속 서비스가 ‘거리의 소멸’이었다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은 ‘공간의 소멸’이다. 공간 개념이 사라지면서 일정한 장소에서만 누릴 수 있던 서비스를 이동 중에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쇼핑몰의 운영 방식
모바일 쇼핑몰은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와 같이 통신 사업자의 무선 인터넷 사이트에 입점하는 제휴 쇼핑몰이 있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독립 쇼핑몰이 있다. 제휴몰은 흔히 소비자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듯이 네이트와 매직엔에 접속한 후 쇼핑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된다. SK네이트에는 CJ몰, GS몰과 같은 다수의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독립 몰은 이들 사이트와 별도로 공공 기관이나 기업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망 개방 사이트로 접속 경로가 외부에 있다. ‘윙크(WINC)’를 누르고 접속한다. 유선 인터넷에서 쇼핑몰 주소를 직접 접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윙크는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숫자인데, 예를 들어 롯데홈쇼핑의 윙크는 452번이다.
제휴 쇼핑몰과 독립 쇼핑몰은 접속 경로가 다를 뿐 모바일 쇼핑몰이라는 점은 같다. 제휴몰은 좋은 자리에 배치할수록 매출이 올라가지만 통신 사업자에 입점료나 거래액 일부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독립몰은 단독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줄 필요가 없지만 접속 빈도가 떨어진다. 참고로 현재 무선 인터넷 이용자들은 대부분 통신사의 사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출의 대부분이 제휴몰에서 일어나고 있다.
모바일 쇼핑은 이미 초기 서비스 수준을 넘어섰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쇼핑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휴대폰으로 특별 할인 쿠폰을 발송하는 것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쇼핑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의 네이트 제휴 몰은 TV홈쇼핑 생방송 상품에서 인터넷 쇼핑몰 상품까지 검색, 조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 회사는 PC 기반 인터넷 쇼핑몰을 휴대폰으로 옮겨 놓는 데서 벗어나 휴대폰 환경에 맞는 자체 쇼핑몰 구성을 준비 중이다. CJ홈쇼핑도 모바일 CJ몰 서비스를 2006년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몰의 해결 과제

하지만 아직 모바일 쇼핑 사용자는 인터넷 쇼핑몰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몇 가지 해결 과제도 안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아직 네티즌조차도 모바일 쇼핑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 유선보다는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이용자가 많아 모바일 쇼핑이 단기간에 활성화되었지만 국내는 워낙 유선 인터넷 이용자가 많다 보니 관심 자체가 적은 편이다. 모바일 쇼핑을 이용해 본 사람 조차도 사용 경험이 부족해 심리적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일본은 모바일 쇼핑 상품을 위한 전담 인력을 둘 정도다. 국내에서는 GS홈쇼핑 정도가 모바일 쇼핑 전담 사업부를 두고 있는 수준이다.

 두 번째는 데이터 통화료 문제다. 현재의 통신 요금 체계에서는 검색만 해도 무조건 데이터 통화료를 내야 한다. 더욱이 상품을 구매할 때는 이런저런 상품을 둘러보는 과정이 필요해 기본적으로 통화료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평균 500~1000원씩드는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데이터 정액제를 대안으로 내세웠지만 정액제 가입자는 전체 휴대폰 이용자의 10% 정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쇼핑몰 업체는 통신업체와 제휴해 데이터 통화료를 부담하는 방식을 모색 중이다. CJ몰은 SK텔레콤과 손잡고 TV 방송에서 방송 중인 상품 구매 때 데이터 통화료를 물리지 않기 시작했다. 현대홈쇼핑도 조만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쇼핑만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사실 주요 모바일 쇼핑몰을 살펴보면 유선 인터넷 쇼핑몰의 축소판이다. 모바일 쇼핑이 성공하려면 무선 인터넷과 휴대폰이라는 환경에 맞는 상품 구성과 홍보가 필요하다. 모바일 쇼핑몰에서 잘 팔리는 상품은 일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 나가는 상품과 많이 다르다. 국내에서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전세계에서 모바일 쇼핑이 가장 활성화한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무형의 콘텐츠다. 콘텐츠 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최고 인기다. 게임, 캐릭터와 같은 아이템들이 가장 잘 팔린다. 이어 여행 서비스 상품이 다음을 차지했으며 서적, 음반과 같은 문화 상품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 팔리는 의류, 전자 제품, PC와 같은 유형의 상품은 전체 모바일 쇼핑 거래의 5%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모바일 쇼핑이 단순하게 상품 판매 창구를 하나 더 늘린다는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정보량이 작은 휴대폰의 특성과 화면 이동이 상대적으로 잦은 점 등을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해야 한다. 이밖에 보안과 결제 시스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걸림돌에도 모바일이 온라인 쇼핑의 한 흐름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 세계의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이를 잘 보여준다. 시장 조사 업체 ABI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쇼핑 시장은 2000년 7억 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80% 이상씩 성장해 2006년에는 3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적으로 보면 모바일 환경이 잘 갖춰진 유럽과 일본이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 2000년에 4억 5000만 달러로 세계 시장의 63%를 차지했던 일본도 2006년에 78억 5000만 달러를 올렸다. 2000년에 2억 4000만 달러로 세계 시장의 33%를 점유했던 유럽도 2006년에는 7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0년에 세계 시장의 1%에 지나지 않았던 미국은 연평균 196% 성장해 2006년에는 67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세계 시장의 22%를 차지했다. 이 조사 보고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중국도 높은 성장률을 예고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도 2~3년 안에 모바일 쇼핑이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 같다. 인터넷 쇼핑몰이 불과 4, 5년 만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듯이 모바일 쇼핑도 하루아침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다. 이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속성이기도 하다. 게다가 인터넷 쇼핑몰에 익숙한 일반 사용자가 늘면서 이 기대치가 모바일 쇼핑에 쏠릴 경우 어떤 비즈니스 모델보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 줄 것이다.

출처:다음카페 - 매출두배내쇼핑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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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12:44

100억 연봉...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드립니다

1부 인생의 목표로써 CEO라는 비전을 확고히 하자
1장
| 미래 경영환경 이해하기 20p
1) 미래 환경분석이란 무엇인가?
2) 21세기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 21세기 메가트렌드
3) 환경 변화가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2장
| 미래형 CEO 자질에 비춰 본 자신의 강약점 바로 알기 57p
1) 미래형 CEO의 역할과 자질
2) 왜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가?
3) 자기 자신을 똑바로 보기 위한 방법들
3장
|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설정하기 83p
1) 비전을 갖는다는 것의 의미
2) 비전은 어떻게 만드는가?

2부 인생의 비전을 장기 전략으로 구체화하라
4장
| 장기 실행 전략 수립하기 108p
1) 장기실행전략이란?
2) 핵심역량 확충전략
3) 경력개발 계획
3) Human Networking 전략
5장
|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하기 199p
1) 희소자원을 적절하게 배분하자 (Resource Allocation)
2) 단기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3부 최고경영자가 되려면 이렇게 생활하라
6장
|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삶의 전제조건 살펴보기 212p
1) 실천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2) 최소한의 전제조건들
7장
| 회사생활에서 성공하기 248p
1) 회사생활 잘하는 방법
2) 평생학습 (Life - Long Learning)
3)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킹 & 건강관리
4) 감성지수(EQ), 도덕성 지수(MQ)올리기 & 신뢰 쌓기
5) 기본에 충실하라 (Back to the Basic)

4부 되돌아보고, 수정하고, 그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8장
| 전략적으로 평가하기 338p
1) 평가도 전략이다
2) 전략적 평가란?
9장
| 새로운 계획하에 새롭게 출발하기 349p
1) 주기적 평가의 생활화
2)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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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57

컨셉트, 어디서 찾을 것인가?

 

‘컨셉트’란 단어처럼 우리 업계에서 오용 또는 남용되는 말도 없을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컨셉트가 뭔데?”라는 말을 주고받습니다. 우리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인 까닭이죠.

그런데 컨셉트의 명확화란 참 묘한 것이어서, 누구도 좀처럼 자신 있게 “이거다!”라고 정해주려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책임이 따르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누군가는 확실하게 정해 줘야 세월이 지나 “이 산이 아닌가 봐”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론 카츠(Ron Kaatz)의 「Advertising & Marketing Checklists」란 책에서 한 번 찾아 봤습니다. 


< 어디서 컨셉트를 찾을 것인가? >

1. 사용자의 유형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유명 인사들이 쓰는, 전문가들이 쓰는,

                            선택된 소수의 사람들이 쓰는,

2. 사용 방법에서: 함께 쓰는, 누구에게 줄, 내가 쓸,

3. 제품의 제조 방법에서: 유기적으로 만든, 순금으로 만든,

4. 놀라운 사실에서: 파텍 필립 시계는 1년에 딱 5,000개만 수공으로 만든다.

5. 가격 특성에서: 더욱 비싼, 가장 저렴한, 더 값어치 있는, 할인하는,

6. 이미지 특성에서: 고급의, 가치 있는, 이국적인, 스타일이 뛰어난,

7. 심리적 만족감에서: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성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좋은 엄마(아내)로 느끼게 해 주는,

8. 제품의 전통에서: 옛날 맛 그대로, 1801년 창립된, 회사의 창립자가 유명한,

9. 안 쓰면 불편해서: 다칠 수 있으니까, 어떻게 안 쓸 수가 있지?

10. 직접적 비교에서: 제품 A와 제품 B

11. 가치 있는 뉴스에서: 새로 나온, 개선된, 탄생 몇 주년, 커다란 사건 

위 11가지 컨셉트 찾기 방법은 오려 놓았다가 컨셉트가 모호한 탓에 아이디어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가끔 한 번씩 힐끗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위 11가지에서도 컨셉트를 찾을 수 없다고요?


그럴 때는 소비자가 돼보십시오. 

그래서 이 브랜드를 고르면 “내게 무슨 득이 되지?(What’s in it for me?)”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는 겁니다. 그러면 컨셉트가 나올 것입니다. 

그것을 ‘소비자 혜택(Consumer Benefits)’이라 하던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용카드 왼쪽에는 ‘택시 드라이버’, ‘디파티드’ 등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그가 스스로 대답한 그의 인생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재미있는 질문과 대답이 많이 있네요.


·이름: 마틴 스콜세지

·어릴 적 꿈: 내가 살던 곳에서 벗어나는 것.

·가장 좋았던 기억: 1973년에 부모님과 갔던 ‘비열한 거리’ 시사회

·사운드트랙: 수 년 동안 내가 알고 있던 모든 형식의 음악을 믹스한 것 

·은둔처: 책이 가득 찬 우리 집 꼭대기 방

·꼭 이루고 싶은 꿈: 작곡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막내딸 웃기기에 성공할 때

·가장 큰 도전: 나의 아이들

·자명종: 6살짜리 딸과 그 아이의 강아지 데스몬드

·완벽한 날: 가족과 함께 하는 날. 훗날에는 아마도 영화와 함께.

·첫 직업: 1962년 여름, 어느 비타민 공장 조립라인에서의 종이 상자 운반

·탐닉 대상: 옷

·가장 최근에 산 것: 이태리 로마에서 산 12켤레의 양말

·좋아하는 영화: “그들은 군단이다”

·인생: 여전히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나의 인생, 나의 카드’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를 유도합니다.

단답형으로 대답하다가 카드는 당연히 이 카드를 쓴다는 반전 아닌 반전의 기술이 뛰어나군요.

무턱대고 ‘나는 이것을 쓴다’는 방식보다 재미있지요.


물론 이 캠페인은 단발로 끝나지 않고, 다른 배우나 유명인사로 쭉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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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55

한국 사회를 흐르는 대표 트렌드

 

1. 접속 : 새로운 소통방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삶의 경량화를 지원하는 렌탈 및 임시 주거 문화의 성장, 국적으로부터 자유로운 신인류주의 증가, 정서 및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동조자 집단들의 재공동체화, 독신/이혼/국제결혼/동거 등을 바탕으로 하는 수백가지의 가족 형태 출현, 노동 및 고용 형태의 유연화 증가,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심리적 태도 증가


2. 스마트: 차원 높은 과학 기술보다 소비자의 편리함을 높이는 영리한 기술이 뜬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시간부족은 일상적인 체험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을 절약해 주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단순하지만 사용목적에 최대한 충실한 저가 상품들의 등장, 복잡성을 제거해 주는 원터치 스타일의 상품선호, 시간 부족 거리의 불안 등을 제거해 주는 대행 서비스 성행, 복잡성을 대행하는 일대일 서비스 선호


3. 위로 : 스트레스와 변화적응 과정의 정신적 혼란을 위로 받으려는 내적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의 복잡화 및 비즈니스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난다 정신적 위로산업 (명상, 테라피, 요가, 정신치료 등)의 성장, 스릴을 제공하는 스포츠, 요리, 패션, 판타지 게임의 지속적인 확장, 신체적, 심리적 안전을 제공하는 위험 방지 및 경비산업의 성공, 멘토-멘티와 같은 인위적이지만 지속적 인간관계의 유행


4. 체험: 소비자들이 구매의 과정과 시간을 재해석하고 있다

소비문화의 성숙, 일상성으로부터 행복을 찾으려는 욕구 증가로 인해 소비의 시간조차 이벤트화, 축제화 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십자수, 재봉틀, DIY (Do It Yourself)산업 등 자기 손으로 직접 참여하려는 능동적인 소비문화 성장, 구매과정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경향 증가 소비 체험의 전파를 위한 소비자 커뮤니티 활성화, 온라인 소문 전담 마케팅 영역의 증가, 과외활동으로서의 체험 활동 등장, 취미, 실용 분야의 다양화 및 교육입체 활성화


5. 작은 안심

불안한 먹을거리나 생활공간, 낯선타인, 밤늦은 거리, 의심스러운 수돗물, 카드결제를 비롯한 금융거래 등 안전에 대한 욕구도 점점 커져간다

사람들은 자신을 안심시켜 주는 작은 배려에도 감격할 준비가 되어있다 전쟁방지 같은 큰 안심 영역이 아니라 약간의 걱정을 덜어주는 작은 안심의 영역은 아직도 무한하게 남아있다 → 보안경비 산업의 성장, 깨지지 않는 유리, 안전용품, 호신 용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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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54

페이스 팝콘이 제시하는 9가지 키워드

 

| 마케팅 |

“첨단기업도 고객 외로움 읽어야 생존”


▶항공사들, 고객 환영 전담 직원 배치해

▶과거에서 위안 찾는 복고 바람 거세져

▶생명담보로 한 리얼리티 쇼 인기끌 것

▶짧은 분량의 필름이나 소설책 대거 등장

▶고객결정 돕는 크리에이션 컨설턴트 뜬다

▶복잡함 배격한 모임, 상품, 서비스 부상

▶주인 성품, 생활습관 닮은 애완견 등장

▶노년층 지적 건강이 젊음의 척도로 부상

▶기분 바꿔주는 바이오 의복도 인기끌 것


톰 피터스(Tom Peters)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세계적인 경영학 구루로 널리 알려진 이들은 한 여성 전문가의 팬을 자처한다. 주인공은‘페이스 팝콘(Faith Popcorn)’브레인 러저브(Brain Reserve) 사장이다.


학문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 하지만, 60세를 훌쩍 넘긴 석학들이 그녀를 공통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은 적어도 우리의 기준에서 보면 분명 이례적이다. 사실, 지난 1999년 트렌드 분석서인 《클릭 ! 미래 속으로》로 화제를 모은 이 여성 전문가의 트렌드 예측은 정확하기로 정평(定評)이 나 있다.


특히 수 천여 명 규모의 전문가 집단을 상대로 각국의 풍습·동향 등을 취합한 뒤 이끌어낸 분석이어서 트렌드 분석의 신빙성에 무게를 더한다는 평가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을 미래 전망으로 포장해 발표하는 일부 학자들과 달리, 실증과 직관을 시장분석에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팝콘이 《클릭! 미래속으로》에서 예고한‘선택적 사치’나 ‘은둔 경향’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인용하는 주요 메가 트렌드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가 미국의 <애리조나 리포터(Arizona Reporter)>에 발표한 2005~2006년 사회 트렌드가 관심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녀가 꼽는 올해 주요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메가 트렌드로 은둔 경향(코쿠닝. Cocooning)의 확산이 눈에 띈다. 지난 1999년 이미 발표한 바 있는 코쿠닝을 또 다시 키워드로 제시한 이유는 간단하다. 직장·가정, 그리고 가족 내부에 이르기까지, 삶의 불확실성이 당시에 비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건사고와 더불어 인터넷을 매개로 한 산업간 경계의 붕괴가 불러온 경쟁의 격화, 불안한 국제 정세는 미국은 물론 세계 각 국민의 삶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추세는 서비스나 제품의 소비 행태, 문화상품 개발 방향 등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팝콘은 우선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평안을 희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복고풍(復古風) 애호가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불확실성이 더해 가는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하고 행복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입을 늘리게 된다는 것.


미국에서 지난 1950년대의 슬랭이 다시 유행을 타는 것도 이 때문으로 팝콘은 분석하고 있다. 물론 복고 상품이 과거를 단순 복제해 내는 데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족 사진을 화사하게 바꾸거나, 복고풍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과거에는 없던 음식을 맛보며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올 들어 복고풍의 득세가 우리나라에서도 목격되고 있다는 점이다. 복고 댄스부터 검은색의 뿔테 안경까지, 오래 전 유행하던 상품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박스기사 참조)


팬터지도 고단한 현실을 잊게 하는 또 다른 기제다. 지난해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한 팬터지 문화 상품의 인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임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팝콘은 특히 생명의 위험을 수반하는 장기 이식이나, 얼굴 성형 등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쇼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관측한다.


과거나 팬터지에서 위안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이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러한 트렌드를 팬터지 어드벤처(Fantasy Adventure)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갈등 회피 성향도 더 커져

복고·팬터지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복잡함을 가급적 배격하고 단순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 팝콘은 자동차 튜닝법, 영어나 프랑스어 회화 등을 알려주는 이어폰,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키는 신경화학(Neuro-Chemical) 의복이나, 파티에서 기분을 띄워 주는 아로마 향수(deodorant), 란제리나 저녁 가운 등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복잡한 기능을 줄이고, 사용법을 단순하게 만든 휴대폰 등 정보통신 기기들이 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는 일각의 분석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문화 상품도 이러한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하철로 이동하거나, 혹은 회의 중간에 잠시 즐길 수 있는 영화나 비디오게임, 그리고 단편소설 등이 인기를 얻는 한편, 미디어도 짧은 분량의 문화 상품을 전달하는 매체들이 한 축을 이룰 것으로 팝콘은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사람들의 갈등 회피 경향도 더욱 커질 것이다. 이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나 취향이 유사한 동료들과 주로 어울리거나, 자신의 견해나 성향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여 애초부터 갈등의 소지를 배격하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가벼움을 추구하는 한편에서 깊은 소통의 욕구도 커질 것이라는 게 팝콘의 예측이다. 뉴욕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커들 파티(Cuddle Party)’는 이러한 욕구를 반영한다. 커들 파티란 참가자들이 파자마를 입고 간단한 음료수와 과자 등을 들며 담소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파티문화를 말한다.


그녀는 이러한 트렌드를 ‘스킨 딥(Skin-Deep)’이라는 단어로 표현한다. 작년부터 불고 있는 닷컴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욕구를 적절히 이용했다. 마이스페이스 닷컴(www.myspace.com), 트라이브 닷컴(www.tribe.com), 클래스페이스닷컴({www.classface.com), 포토버킷닷컴(www.photobucket.com) 등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대표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기술 관련 뉴스를 다루는 테크놀로지 사이트도 회원들의 투표로 인기 회원이나 게시물 순위를 정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의 장점을 받아들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이트가 ‘제이 아델슨(Jay Adelson)’이 창업한 딕(www.digg.com)이다.


최첨단 기업들의 동향과 더불어 기술개발 흐름을 전하는 회사들도 소비자들의 감성을 서비스 개발에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이 회사는 넷스케이프(Netscape)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en)과 이베이의 창업자 오미디에르(Pirre Omidyar)로부터 거액을 유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술 관련 회사도 고객 정서 이해해야

美 딕사, 마이스페이스 장점 흡수해


팝콘은 특히 이러한 정서를 겨냥한 다른 분야의 마케팅도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대표적인 곳들이 항공사들이다.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따뜻한 포옹과 더불어 환영인사를 건네는 배우들을 고용하는 항공사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그녀는 이 밖에 금융 전문가들도 고객들을 상대로 전문적인 조언과 더불어 가벼운 스킨십 등 교감을 키울 수 있는 방식들을 적절히 활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팝콘은 이밖에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지적 건강이 젊음의 척도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베이비 부머 세대로 대변되는 노인층 인구 사이에서 지적 능력을 닦고 조이려는 욕구도 더욱 커질 것이다. 탁월한 유머감각도 젊음을 과시하는 한 방안이 될 것이다.


크리에이션 컨설턴트(Creation Consultant)도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해 여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식·비공식 행사에 입고 갈 의상에 대한 조언, 인맥 구축법, 작게는 음악선택까지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녀는 이 밖에 애완동물의 변형 복제도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개나 고양이를 자식이나 다름없이 아끼는 이들을 상대로 동물 주인의 특성을 고스란히 닮은 복제 동물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도 가까운 장래에 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韓-美 트렌드도 동조화

이상화된 과거로 도피하자…

미국서 부는 復古 열풍 국내도 솔솔


사각 뿔테 안경, 복고 댄스, 사극의 인기….

페이스 팝콘이 지적한 복고 열풍은 국내에서도 이미 진행형이다. 특히 한물간 것으로 취급받던 일부 씨름 선수들의 폭발적인 인기는 예상 밖의 현상이다. 한림대학의 하봉수 선수는 팬 카페 회원만도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다음 카페의 복고 나이트클럽의 회원수도 무려 3만여 명을 훌쩍 넘어섰다. 영화 <왕의 남자>의 인기와 더불어 고구려 시대를 주요 무대로 한 드라마의 제작 등 사극 열풍이 부는 것도 이러한 복고의 득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팝콘의 분석을 적용하자면 소비자들이 불안한 현실의 도피처를 이상화된 과거에서 찾으면서 한민족의 전성시대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 셈이다. 급속한 빈부 격차 확대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사회주의 중국 정부가 자국의 역사를 미화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격투기 선수들을 등장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팬터지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왕년의 천재 권투선수인 슈거레이 레너드가 등장하는 미국의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모방한 혐의가 짙지만, 국내에서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꾸준히 방영되는 것은 수요층이 떠받쳐 주지 않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팝콘이 지난 1999년 예고한 바 있는 이른바 선택적 사치 경향도 두드러진다. 명동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클럽 등에는 개인 트레이너들로부터 강습을 받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 지불하는 강습료만 시간당 4만∼7만원에 달한다.

일주일에 두 번씩 석 달 동안 개인 트레이닝을 받을 경우 총 수강료 부담이 100만여 원을 호가하지만,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팝콘이 언급한 크리에이션 컨설턴트의 등장도 이러한 맥락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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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트렌드 분석 기법 살펴보니


트렌드 분석에 사회학자까지 동원

亞 지역 PC사용 습관 손금 보듯 읽어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의 인텔사. 컴퓨터나 게임기를 비롯한 각종 가전 제품에 들어가는 칩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시장 조사에 사회과학자들을 적극 활용한다. 사회과학자·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피피알(People and Practices Research. PPR)팀을 전 세계 각지로 보내 심층 인터뷰와 더불어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세밀한 관찰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

동시에 사회과학 조사기법도 충분히 활용하는 데, 이는 서로 다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의 기술 활용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는 게 인텔 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인텔이 사회과학자들을 연구에 동참시키는 이유는 간단하다. 문화권역별로 소비자들과 기술 사용간의 관계를 문화적 맥락 속에서 명확히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인텔코리아측에 따르면 전통적인 시장 조사 기법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람들의 현재 행위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에 대한 원인까지 밝혀줄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서구와 달리 아시아의 여러 문화에서는 그 중심을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 두며, 기술의 공유 또한 일반적이다.

아시아의 많은 가정에서 연구자들은 또 다른 컴퓨터를 살 충분한 여력이 있는 가족이더라도 여러 사람이 한 대의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공유를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동시에 여러 사용자들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멀티코어 구조를 가진 PC가 유용한 기술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인텔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이렇게 구성된 구체적인 지식은 향후 사람들이 구매하고 이용할 제품을 디자인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피피알 팀은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분석자료를 인텔의 사업부, 상품개발 그룹, 전략가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 자료가 기술 개발 방향은 물론 전략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이다.





* 본 자료는 태반 및 건강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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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52

마케팅관련 참고 사이트 모음

 

한국 마케팅저널
http://www.dure.net/~kma/kjm/


인터넷마케팅에 관한 전문가들의 칼럼 소개
http://www.marketingsource.com


유럽의 인터넷 비즈니스 사이트에 관한 정보제공
http://www.activemedia.com


소규모 인터넷 사업가나 마케터를 위한 주간잡지
http://www.euromktg.com


원투원 마케팅
http://www.personalization.co.kr/


한국데이터베이스 마케팅협회
http://www.kdma.org/


마케팅전략연구소
http://www.msrkorea.co.kr/


문화마케팅(Culture &Marketing)
http://lutain.com/


스포츠마케팅21
http://www.sm21c.co.kr/

http://www.spobiz-smr.net

http://www.sportbusiness.co.kr


텔레마케팅
http://www.telemarketing.or.kr

http://www.econtactcenter.co.kr


마일리지 마케팅
http://www.goindols.com

http://www.okcashbag.com

http://www.cgv.co.kr

http://www.epocket.co.kr


미스치프마케팅
http://www.mischiefmarketing.com

http://www.adic.com

http://www.pantene.com


내부고객 마케팅
http://www.qow.co.kr

http://www.lgmartcorp.com

http://www.marketingschool.com


쿠폰마케팅
http://www.cms.co.kr

http://www.kimsview.com/book307.htm



이벤트 마케팅
http://www.eventnews.co.kr

http://www.mcredit.co.kr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http://www.freechal.com

http://www.nabiscoworld.com


바이러스 마케팅
http://www.plancraft.com/promotion


케즘마케팅
http://www.comson.com

http://www.sed.co.kr

http://www.ciokorea.com

  
체험마케팅
http://www.beautydream.com

http://www.singaporeair.com


퍼미션 마케팅
http://www.amail.co.kr

http://www.columbiareco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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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51

각종 族에 숨은 문화코드

 

세상엔 참 족속들도 많다. 이미 여피족·미시족이니 보보스족은 식상하다. 딩크족에 이어 요즘은 듀크족·딩펫족·통크족에 웰빙족까지 나왔다.


각각 용어에는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 현실이 녹아 있다. 이런 족(族)의 행렬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까.’ 어디든 속해야만 할 듯한 강박관념도 든다. 각종 족에 숨은 문화코드를 들춰본다.



#외롭지 않아


자녀 없이 부부만의 생활을 즐기자는 딩크(Double Income No Kids)족은 널리 알려져 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반면 육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사회구조가 딩크족을 양산하는 꼴.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려는 노부부는 통크(Two Only No Kids)족이란다.


이어 듀크(Dual Employed With Kids)족이 뜨고 있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아이는 꼭 갖는다는 주의. 대신 적게 낳아 남부럽지 않게 키우겠단다. 덕분에 이들을 겨냥한 육아상품은 불황을 모른다.


앙앙 울어대는 아이는 싫고 말 잘 듣는 애완동물을 선호하는 커플인 딩펫(Double Income No Kids+Pet)족도 유행이다. 둘만의 시간을 만끽한다는 면에서 딩크족과 비슷하다. 다만 둘 사이 허전한 뭔가를 달래고픈 점에선 듀크족에도 살짝 닿아 있다.


실제로 이들은 동물을 자식처럼 여긴다. 한편 성생활 없는 커플을 의미하는 딘스(Double Income No Sex)족도 있다. 사회생활 및 가정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갈등 때문이거나, 불륜·외도 탓으로 풀이된다.


다소 변형된 형태도 고개를 내민다. 결혼은 싫고 아이는 원하는 여성들이 있다. 일명 싱글맘(Single mom)족. 아직은 연예인 등 일부에서만 보일 뿐이다. 직접 낳기 싫다면 입양은 어떨지. 아이 대신 애완동물과 살 때 싱펫족이 된다.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당당한 이혼여성 신디스(Sindies)족도 변화한 세태를 반영한다.


#불안한 미래


최근 과잉보호나 취직난 등으로 나이들어서도 부모 품을 떠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캥거루족은 마치 어미 주머니 속 새끼 캥거루처럼 부모에 의지해 사는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30대도 부쩍 늘어난 듯.


휴학으로 사회 진출을 미룬 모라토리엄족은 보는 이의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사회로 나갔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족, 편입학을 거듭하며 몸값을 올리려는 에스컬레이터(또는 계단)족도 나왔다. 번듯한 직장 취직이 힘들자 아르바이트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프리터(Free arbeiter)족도 뜬다.


나홀로족의 하나인 코쿤(Cocoon)족은 바깥 세상에서 도피해 자신만의 공간에 머문다. 그곳은 대부분 방안이며, 가끔 튜닝한 자동차가 되기도 한다. 요즘은 인터넷·게임 등을 매개로 한 사이버 코쿤족도 즐비하다. 최근 보다 극단적인 나홀로족이 출현했으니 바로 모든 게 귀찮다는 ‘귀차니스트’다.


#직업·생활양식


정보기술(IT)사업 번창으로 예티(YETTIE)족이라는 젊은 인터넷 기술 엘리트 기업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또 199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느리게 살면서 물질보다 마음, 직장보다 가정을 중시하는 슬로비(Slobbie)족도 나왔다. 이들은 고액연봉을 받고 벤처 등지로 옮기는 사람 못잖은 능력을 인정받으면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특성이 있다.


좀비(Zombie)족은 조직 내에서 주체성 없이 무사 안일주의에 빠진 이들을 비꼬는 말. 오로지 요령과 처세술만으로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직장인을 가리킨다.


건강이 키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웰빙(Wellbeing)족이 득세, 스파·운동 열풍 등을 몰고왔다. 그밖에 최첨단 물품을 쫓아가는 얼리 어댑터족이나, 나이들어서도 장난감 로봇 등에 매료된 키덜트족 등이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족도 늘고 있다. 여전히 왕성한 취미·직업활동을 하는 노인들을 일컫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족이고, 앞으로는 무슨 족이 되고픈가. 운명을 개척하듯 족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 본 자료는 태반 및 건강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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