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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서명덕의 MicroYaGle (16) 비로그인 사용자마저 구글 손바닥 안
- 2011/02/25 서명덕의 MicroYaGle (15) 뒤태 전문기자 칭호는 검색이 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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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서명덕의 MicroYaGle (10) 트위터 검색으로 사생활 엿듣기
출처 : 버즈리포트 이수환 기자
* 본 자료는 최신트랜드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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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버즈리포트 김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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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어줘’…온라인에 노출된 사생활 흔적 지워라
SNS도 문제겠지만, 이를 무차별 색인하는 검색이 더 문제다.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자 프라이버시 시대는 갔다. 그리고 검색의 시대가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잊혀질 권리’에 대한 입법 움직임이 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PS> 아래 사람들의 대화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누구나 생각해 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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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포식자 습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구글은 2009년 12월 4일 심지어 비로그인 사용자에도 '맞춤검색'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상태. 구글은 어떤 익명의 사용자라도 구글에 접속만 하면 검색어, 검색결과, 클릭 링크정보 등이 담긴 쿠키 등을 180일 동안 모니터링하게 된다. 로그인하지 않는 사용자의 검색 습관까지 통제하겠다는 구글의 야심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물론, 모든 검색엔진들이 일정 기간 동안 개인 접속 정보를 보유하고 있긴 하다. 구글은 그 정도가 좀 과하다. 더 알고 싶으면 곧 출간되는 책을 참고하시라!
관련 글
http://googleblog.blogspot.com/2009/12/personalized-search-for-everyo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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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에피소드>
뒤태의 뜻은 다음과 같다.
뒤태 [-態]
[명사]뒤쪽에서 본 몸매나 모양.
꽤 오래 전부터 '박성기 기자 뒤태' 라는 이슈가 화제였는데, 오늘 우연히 알게 된 뒤태 링크를 보니 인터넷과 검색이 결합될 때 참 재미있는 이슈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인터넷스러운 이슈다. 그리고 그것은 천박하다기 보다는 솔직하고 새로운 B급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두번째 에피소드>
루저녀, 그리고 루저의 난 사건이 순식간에 인육수색(중국식 표현) , 정리로 이어지는 사태 http://yurion.net/977 는 검색의 힘이 크다. 2PM 사건 역시 숨겨져 있는 정보를 검색으로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해졌기 때문에 발생했다.
연관된 정보를 찾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는 기술이 등장하면 새로운 사생활 침해, 또는 새로운 까발림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 무섭다. 인터넷은 본질적으로 미디어이고, 따라서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될 가능성은 있다.
어쨌든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혹시 만에 하나 나중에 내가 유명해졌을 때(?) 발목을 잡힐만한 구절은 없는지 두 번, 세 번 읽고 또 읽어보게 되는 것은 말의 ‘공공성’을 새삼 일깨워준 작금의 사태 덕이라고나 할까.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PM 문제와 관련, 이같이 묘사했다. 지식인들도 검색이 무섭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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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검색엔진 빙이 연산형 검색엔진 울프럼 알파 http://itviewpoint.com/113250 와 제휴, 기능을 내장했다.
이에 따라 빙이 구글과의 검색기능 경쟁에서 어떤 경쟁 http://www.pcworld.com/article/182020/bing_vs_google_feature_wars.html 이 가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빙은 최근 Visual Search 기능 추가, Facebook 및 Twitter 검색 내장, Bing Maps 기능 향상, MSN Video를 Bing Video로 리브랜딩 등 폭풍같은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글
빙과 구글의 경쟁은 검색산업의 가장 큰 핵이다. 검색엔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회사의 기술 및 마케팅 경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깊히 이해해야 한다. 곧 나오게 될 책에서 기술 및 기업가치 등 다양한 차원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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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icroYaGle 시리즈를 통해 검색과 검색문화, 검색산업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검색엔진이 가져다 줄 신세계와 함께 검색엔진을 통한 치명적인 논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지적했다.
글쎄, 하는 분들을 위해 10월 19일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한 해프닝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일종의 케이스스터디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IDG 번역을 제외하곤 모든 언론들이 초대형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황당한(?) 상황이기도 하다.
구글은 구글 보이스 http://www.google.com/googlevoice/about.html 라는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 http://bloter.net/archives/11789 하고 있다. 인터넷 전화 서비스라고 생각해도 좋고, 음성사서함이라고 봐도 좋다. 그런데 구글 검색엔진이 사용자들이 기록해 둔 음성 메시지 중 일부가 구글 검색엔진에 그대로 노출하는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 내용이 어찌됐건 간에 검색미디어의 확산 속도를 감안해 볼 때 심각한 사생활 침해다.
관련 링크 - 최초로 이슈를 제기한 두 곳
자료에 따르면 구글 검색창에 “site:https://www.google.com/voice/fm/* ” 라고 입력하면 몇 가지 구글 보이스 트랜스스크립트와 음성 메시지들을 들을 수 있었다. 대부분은 테스트용 음성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다수 발견됐다. 이는 곧 구글이 마음만 먹으면 음성 내용을 무차별 검색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현재 구글이 검색되지 못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아무런 결과를 볼 순 없다.
관련기사
구글은 이에 대해 "일부 음성메일이 검색되고 있음을 인지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수정하고 있다'는 군색한 입장을 밝혔다.
구글 공식 답변
Since the initial idea behind posting a voicemail, was precisely to share it with others, we did not restrict crawling of those messages that users post on the web, but we can certainly understand that users would want to make them public on their sites but not necessarily searchable directly outside of their own website. We made a change to prevent those to be crawled so only the site owner can decide to index them.
즉, 음성메시지를 처음에 검색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은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음성 메일을 직접 검색토록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직접 인덱싱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회사답지 않은 답변이다.
무의식중에 발생하는 검색엔진 인덱싱 피해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디지털화 되어 있는 모든 현대 콘텐츠들이 잠재적으로 검색 대상이고, 따라서 robots.txt 만으로는 부족하게 될 상황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급급했지, 내가 만든 콘텐츠 하나하나가 엄청난 검색 자산으로 서비스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그것이 검색엔진과 포털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저작자의 정당한 권리다.
참고로 구글 보이스는 현재 초대 https://services.google.com/fb/forms/googlevoiceinvite/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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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청소년들과의 만남에서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신중히 올리라"고 조언했다.
이는 마치 지난 8일 한국비하 논란으로 2PM을 탈퇴하고 출국한 박재범 사건 직후 기막히게 맞아 떨어진 언급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버지니아 주 알링턴 고등학교에서 연설을 하던 중 "어떻게 대통령이 됐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 '페이스북'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기 있는 여러분 모두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릴 때 주의하기를 바란다"며 "인터넷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올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시대(디지털 아카이빙 시대)에 어떤 자료, 어떤 실수가 다시 부각될 지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오바마 대통령이 "어릴 때 여러분이 실수를 저지를 수 있겠지만, 그런 내용들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일이 많다"며 "미래의 고용인이 구직자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SNS를 확인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각종 인맥구축서비스들은 사생활을 강조하면서도 모순적으로 인터넷이라는 미디어의 공익적인 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특정인의 싸이월드는 공공의 공간인가? 미투데이는? 트위터는? 마이스페이스는? 페이스북은? 도대체 어떤 사람의 인터넷 공간이 '사적' '공적'이라는 개념을 누가 정의하고 있는가? 심각한 글을 올리면 공적이 되고, 잡담을 하면 사적일까? 이미 인터넷에 디지털 아카이빙 되는 이상, 아무리 비공개라고 하더라도 공적인 기능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결국 오바바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것은 '아이덴티티 2.0'이다. 인터넷에서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정체성을 관리하는 방식은 오프라인과는 그 차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무의식적인 디지털 족적들이 돌이킬 수 없는 악성 아이덴티티로 돌고 도는 현실을 조언한 셈이다.
이는 곧 '검색'과 강력하게 맞물리면서 끊임없이 폭풍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 아니, 이미 예기치 못한 변화는 시작됐다. 아이덴티티 2.0은 강력한 검색으로 인한 데이터마이닝이 가능한 현실과 다르지 않다. 디지털 정보는 검색을 통해 끊임없이 발굴되고 재구성되고 확산된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든 디지털 데이터, 디지털 디바이스의 핵심에는 '검색'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조만간 발간될 MicroYaGle 책에 고스란히 실린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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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기성 매체들에 불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가 되는 것이다. 허위매물이 판치고,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부동산 사이트들. 한번 들어가면 미로 속에 빠져 버리는 듯한 조악한 구조들.
그런데 검색과 미디어 플랫폼 장악력을 바탕으로 포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몸 한번 부르르 떨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난리다.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들의 하락세(랭키닷컴 자료 참고)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지난 해에는 공정위에 네이버를 고발했다가 이를 취하하기도 했다.
왜 부동산 사이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가. 이는 정보를 취급하는 서비스들이 본질적으로 정보 검색의 가치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색 사업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필연적으로 부동산닷컴은 정보 공급자로 전락하고, 정보를 접하는 창구는 플랫폼인 포털로 귀결된다. 앞으로도 전문 부통산 사이트들은 더욱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살아남는 방법이 없을까? 전문 정보 제공 서비스들은 정보를 잘 만들거나 정보를 잘 관리하는 CP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정보를 검색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 어뷰징 없는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검색 습관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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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 보도자료>
들썩이는 부동산, 온라인부동산에는 남의 이야기?!
- 부동산종합정보 상위 사이트 전년대비 최대 22% 방문자수 하락
- 전세가 상승 등 시장의 불안 속 온라인 이용자는 감소에 주목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주택 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난해 대비 주요 부동산종합정보 사이트의 방문자 규모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프라인 부동산 시장에 몰리는 만큼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서 부동산종합정보 소분류와 주요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종합정보 소분류의 방문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7.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분야는 올해 1월 보다는 12% 감소하여 올해 들어서도 분야 하락세는 이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부동산종합정보 분야의 이용자 수 규모가 감소한 데에는 상위 주요 사이트의 방문 규모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분야의 7월 기준 상위 5개 사이트를 비교해 본 결과 지난 해 대비 많게는 22%까지 월간 방문자수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7월 기준 상위 5개 사이트 중 방문자수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은 스피드뱅크로 지난해 7월 대비 22.5%감소한 70만 여 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114의 경우에는 지난해 7월, 124만 여명에서 올해는 100만 여명으로 19.4%의 방문자수 감소를 보였고, 그 뒤를 부동산뱅크 18.9%,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14.6%가 이었다. 상위 5개 사이트 중 닥터아파트가 유일하게 방문자 증가를 보였는데, 7월 방문자수 70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7.8%증가했다.
전세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정부에서는 전세대출규모의 확대와 도시형 생활주택 보급등의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부동산정보 사이트의 트래픽이 감소하는 것은 온라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직거래 등을 통해 중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이용되던 온라인 부동산 시장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고객을 낚기 위한 정보가 아닌 실제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로 네티즌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거래를 위한 사전 정보 탐색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온라인 부동산 시장이 과연 오프라인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타고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끝>
* 본 자료는 마케팅 정보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여러 사이트와 서적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으며 상업적인 사용은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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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Image Information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가 검색(검색엔진)을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 예를 들어 보자. 아니 예를 구체적으로 들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트위터에서 itviewpoint에 대해 무슨 얘길 하는지 듣고 싶으면 http://twitter.com/#search?q=itviewpoint 라고 검색하면 된다. 물론 비틀리 같은 도메인 축약 서비스들이 있긴 하지만, itviewpoint는 url 체계가 단순해 직접 링크를 많이 한다. 개인적인 뒷조사를 하고 싶으면 '떡이떡이'나 '서명덕'을 검색해도 될 것이다. 아마 욕이 많이 않을까? ㅎㅎ LG, 삼성, 네이버, 아이폰 등 다양한 키워드를 넣어 봐도 좋다. 사람들의 지저귐이 한 눈에 드러난다. 나는 트위터를 트위팅이 아닌 엿듣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미투데이의 http://me2day.net/me2/topic/entertainment/youtube 나 http://me2day.net/me2/topic/lifestyle/sikmetoo 는 어떠한가? 나의 사소한 대화가 모두 검색되어 쌓인다는 것이 약간 두렵기도 하다.
이 쯤 되면 트위터에 글을 쓰지 않을 이유가 살짝 드러난다. 왜냐하면 트위터 특성상 비동기 메신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고, 결국 끝없는 사적 대화의 연속선상에 내 자신이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첫째로, 늘 SNS를 확인하고 접속해야 하고, RT로 답을 해 줘야 하는 고통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을 확인하는 스트레스 이상이다.
둘째로, 싸이월드는 인물 검색(나이와 이름으로 특정 인물을 뒷조사하는 것)이 프라이버시 문제가 되자 검색 허용 여부를 뒀다. 그런데 트위터로 가까운 사람들과 나눈 사소한 대화까지도 모두 검색되는 것이 과연 개인에게 얼마나 불편함을 줄 것인지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SNS이자 비동기 메신저 트위터, 그 상위 개념으로의 접근에는 언제나 검색과 검색엔진이 있다. 트위터가 뜰 수 있었던 것도 검색과 결합된 미디어형 SNS 기능이 부각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정보형 메신저로도 실제 활발히 활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트위터가 검색을 기반으로 한 단문 미디어라면, 이미 단순한 메신저의 영역은 아니지 않을까.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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